뭐... 오늘은 조금 속쓰린 이야기... 내 땅, 내 집이 있으면 속상할것도 없지만, 또 이사 걱정을 하네요 아니... 이사라기 보다는 이전... 이라고 해야하겠군요 집이며 가게며 사무실까지 포함된 곳이니까요 ^^ 지금으로 부터 8년전에 5년 계약해서 맨땅 농지에 흙 들이부어 주변에 상권 만들고 5년 계약 잘 살고 같은 기간으로 재계약은 했죠 지주께서는 계약할때 "재 계약일을 기준으로 3년이 지난 시기에 상호협의 하에 이전할 수도 있다" 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뭐... 저야 늘(?) 임대인으로써 그럼 최소 기한 6개월 이전에 말을 달라 하였습니다 <- 이건 구두로만... ㅜㅜ
헌데 최근 저희 가게에 이상한 손님들이 늘었네요 ㅋㅋㅋㅋ 구경할께요~~~ 손님의 비중이 많이 늘었습니다 (대부분 외제차 끌고 오시는 중년 아주머니 아님 아저씨...)
처음엔 그러려니 했었는데... 가게앞 청소하는데 길 건너편 친한 부동산 사장님께서 저에게 손짓을 하시더군요 인사드리고 건너갔죠 "차나 한잔 해~~" 반갑게 맞아주시길래 이전에 부탁드렸던 쓸만한 땅이 생긴줄로만 알고 갔더니... ㅋ
"그 땅 내놓은거 알어?" ㅡ.ㅡ.ㅡ.ㅡ.ㅡ.ㅡ.ㅡ "네??"
형제들과 분쟁이 생긴 땅을 팔아치울 심산인지 급매로 내놓았답니다 ㅋㅋ 평수가 워낙 넓고 비싸서 쳐다도 안보고 잘 지내다가 때되면 나가려했더니... 급매라니요 ㅋㅋ
그 일이 문대통령과 김위원장의 만남이 있던 날이었는데... 아직도 말이 없네요 그냥... 버틸까요? 아님 모르는 척... 몰라... 할까요 ㅋㅋ 어떤게 나을까요? 먼저 긁어 부스럼 낼 이유는 없을것 같지만, 왠지 찝찝하달까요
"상황이 이래서 내 놓았으니... 준비하면 좋겠다" 그 한마디가 듣기 싫지만, 왠지 뒤에서 일이 모르게 돌아가니 답답한 구석도 있네요
회원님들 중에 이런 분쟁 아닌 분쟁 겪으시거나 노하우가 있으신 분들 계실것 같아 문의 겸 하소연 해봅니다 하... 그냥 열심히 살자는게 제 신조인데... 답답하고 깝깝하긴 하네요 ㅋ
에잇.... 모르것따~~~~ 회원님들 행복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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