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힘들었겠지만..최소 무승부까진 가능했던거 같은데
전 그냥 좀 아쉬움이 남는 경기 같네요.
잘 싸웠다고는 하나 너무 수비적이고 멕시코가 독일전에서 보여준
역습상황에서 빠르게 공격수들이 나가야 하는데..
분명 우리가 수비하다가 공을 뺏었을때 손흥민 구자철 등등이 뛰어 나가야 하는데 그냥 서있음...
수비수들은 공을 뺏고도 줄곳이 없는..
그럴꺼면 처음부터 수비전술로만 들고 나온 이유를 좀 모르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번대회 키워드가 선수비 후역공 전술로 재미본 팀들이 많은데..(ex 멕시코, 아이슬란드)
어제 실점 후에도 1대0으로 지나 2대0으로 지나 지는건 마찬가지 승점 1점도 못따면 소용이 없는건데..
끝까지 안나가더라는...
마지막 황희찬의 헤딩슛도 좀 아깝고ㅠㅠ
걱정보단 잘 싸운거 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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