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이미 오래전 이야기 지만..
하드웨어 개조 없이 예전엔 이쑤시개 하나로 카피CD를 돌렸던 시절도 있었죠...(.....)
정품 CD 넣고 메인로고 뜨면 (새턴은 아마도 새턴~ PS1 은 두둥 하면서 로고 뜨는)
뜨자마자 바로 뚜껑 열고 카피CD 넣고 CD덥개가 내려가면 눌려지는 안쪽 푸쉬스프링 쪽에 이쑤시개 꽂아서
(반대던가...) CD를 돌리게 하는.. 그런 획기적인...방법(?) 으로 카피를 돌아가게 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새턴이나 PS1 초기 발매 버전만 되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웃음만 나오네요..
그당시 소문이 이쑤시개 신공을 하면 렌즈가 맛이 간다
CD 교체시 CD 렌즈를 쳐다보면 실명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라 등등
여러가지 낭설이 있었지만 이쑤시개 하나로 갖은 게임을 돌렸던 유저들이 더 많았던 걸로 기억이 되네요.
이기억이 나신다면...
아마도 당신은 70~80년대 초반생...ㅡ,.ㅡ;;;;;
그나저나 새턴용 택티스오우거 정품CD는 아직도 소장하고 있는데.. SFC, PSP, PS1, 새턴 다 해봤지만
새턴용 음성지원이 아름다웠다는 건 잊혀지지 않네요..
택티스 오우거 후속작좀 나와라~ 빌어먹을 스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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