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도에사는 제주광신입니다.
레트로 입문한지 1년 하고 6개월이 되었습니다. 유연히 제주도에 있는 넥슨박물관에 아이들 데리고 놀러갔다가
각종 레트로게임기 진열된거 보고 +.+ 나도 모아야지 한게 지금까지 왔습니다.
처음에는 각종 게임기별 패미콤~ps4까지 전부 모아야지~하고 모았습니다.(네오지오롬, PC-GT제외)
모으고 나니 각 기기별로 유명했던 소프트웨어가 또 전시하는데 한 몫할듯싶어서 또 구매했습니다. (저렴하면서 그때 당시 인기가 많았던. 파이널판타지 같은.)
소프트웨어를 모으면서 일옥을하다보니 본체+소프트웨어 달린걸로 또 구매하게되더군요.
이왕 모으는게 기기별로 2대 모으자~하고 모았습니다.(하나는 콜렉션용. 하나는 플레이어용)
대충 모으고나니...에버드라이버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또 삽니다.(GB,SFC,MD,PC엔진만 일단 샀습니다)
이젠 정품이아닌...@@+에뮬 에 눈이 돌아갑니다.
PSP, NDS, GBA, NEW3DS로 2달간 롬 모으는재미+세팅재미+@@하는 공부재미로 잼나게 보내고. (각종 하@@더 PS2 PS3 DC등등는 그냥 샀습니다. 머리아프기도하고.주로 하는쪽이 휴대기기쪽이다보니...) (급한 마음에 공부하면서 내가 해봐야지 라는 생각까지는 안하게되더군요. 휴대용쪽은 정보글이 쉽게 찾을수있다보니.) (제가 직접했습니다만)
이제 PS VITA 3.60 200기가 세팅된것까지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글읽다보니
다들 하는 케이스중 1가지더군요. ㅡㅡ글 읽다보니 저와 같은분이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롬모으는재미+개조재미에 정작 게임은 안하는...자기가 원하는데로 힘들게 세팅까지 해놓고...게임을 안하는...
근데 이와중에도...한글롬+그외 레어및 인기있었던 롬모으는병에 걸려서 구글링만 하고있습니다. (몇몇 최신한글롬 제외하면 다 모은듯싶습니다.)
몇몇 더 모으고 싶은걸 모을려고 몇일 구글링하면서 못찾고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내가 뭐하고있나~라는 생각도 들고. 처음 발 들여놨을땐. 그냥 옛 향수+추억에 어린시절에 가지고 싶었지만
가지지못했던 게임기+게임팩들 좀사서 이쁘게 장식하자였는데...점점 산으로 가는것같더군요.
8~32비트 게임중 정말 하고싶었던 게임만 골라서 세팅해놨지만 그것도 다 엔딩볼려면 몇년은 걸릴듯싶습니다.
PS4 XBOX소프트웨어도 계속 사놓고 안하는 중이고.... 재미있는 게임은 계속나오고 (요즘은 신규겜은 안사고 평이좋은 나온지 좀되서 가격이 반값이하된...DLC합쳐진..게임만사게되네요. 최신게임에 대해선 기달리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
롬 모으는걸 이제 스탑하고(그와중에 롬하드 2개 해둠. 하나는 백업용으로..) 게임을 해볼려고합니다.
패미콤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해볼려고 합니다. 어차피 몇년지나면 더 쉽게 지금 모으기 힘든 롬 모을수있을듯싶기도하구요.
각종 에뮬프로그램들도 최적화가 더 잘되어있을거구요. 이렇게 정리하니 마음이 너무 편하네요.
많은분들이 걸어왔던 길중 하나일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길 걸어왔던분들에게 듣고 싶은 충고? 조언?이 있다면...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브라운관TV및 방모 몇대만 추가로 구매하고 스탑할 생각입니다...정말로요...)(1월 레트로장터까지만..가서 쇼핑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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