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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전이 저는 그립네요.. 게임의 전성기..
    작성자 : 로보카이MK2 | 조회수 : 2843 (2017-12-11 오후 8:27:00)

    2017년은 젤다야숨 마리오오딧세이 울펜슈타인 페르소나5 문명6 등 나름 괜찮은 게임들이 많이 나온 한해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예전이 그립습니다


    오락실 게임으로 보자면 cps1,2 네오지오 등이 엄청난 게임을 쏟아냈고

    슈퍼패미컴으로 엄청난 갯수의 게임들이 출시되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1은 슈퍼패미컴을 이어 세계를 주름잡으며 엄청난 게임들이 출시되었으며, 닌텐도64로도 환상적인 게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2는 플레이스테이션1을 이어 비디오게임시장을 엄청 오랜기간 주름잡았습니다.


    그런데 플레이스테이션2가 왕의자리에있던 시간은 슈퍼패미컴이 그래왔던 시간만큼 꽤 깁니다.

    지금 플레이스테이션4로 나오는 게임들을 보면 그래픽의 향상 말고는 플스2와 크게 다를것이 없고 나오는 게임 갯수도 현저히 줄었습니다.

    슈퍼패미컴의 마리오, 요시, 동키콩, 록맨

    ps1의 메탈기어솔리드,파이널판타지,철권3

    n64의 마리오, 대난투

    ps2의 위닝일레븐, 갓오브워, 데빌메이크라이


    저는 여전히 비디오게임유저지만 ... 예전이 그립습니다. 요즘은 게임도 잘안나오고 예전에 나온거랑 크게 다를것도 없고 그렇습니다.

    과거로의 회귀. 마리오오딧세이에서도 슈퍼마리오브라더스1때의 감동을 느낄수있는 부분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이런 게임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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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pamas (2017-12-11 21:45:59)
    뭐, 그 시절이 가장 게임에 대한 환상과 설레임을 갖고 했던 시기이긴 하죠.
    아무래도 아재가 된 지금보단 한창 자라나던 어릴때 받아들이고 느꼈던 재미가
    훨씬 크게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다만 이건 게임의 차이라기 보단 그냥 나잇대에 따른 시기의 차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원래 다큰 어른일때보다 어릴때 느껴지는 재미가 더 큰 법이니까요.
    지금 다시 예전 겜을 해봐도 어릴때만큼 재미가 없는게,, ㅜ

    사실 요즘 겜도 그시절에 쥐어줬다면 눈이 뒤집혀서 환장하고 했을거 같아요. ㅋ
    그냥 그 나잇대가 가장 뭔가에 빠져서 하던 나잇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10대 애들도 요즘 겜 하면서 기억에 남아있다가 나중에 30대 아재가 되면
    옛날 플4겜이 그립다,,, 또 이러겠죠,, ㅎ

    하튼 그래도 겜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재미가 감소하는 어른이 되서도
    아직까지 겜에 흥미를 느끼고 즐길수 있다는거에 만족합니다.
    Lv.3 노조키언 (2017-12-11 22:39:16)
    크.. 예전에는 너나 할거없이 다들 온라인게임을 하던시대가 있었는데,
    이제는 주변에 게임하는 사람을 찾아볼수가 없더라구요

    양산형 모바일게임들도 한몫하고 있는것 같네요
    Lv.4 사랑파 (2017-12-11 23:35:01)
    아재 되고는 무조건 돈! 돈! 돈! 돈! 돈! 돈! 돈!
    의 노예가 된거 같습니다. 주식이 더재밌고 여자와의 즐거움이 더재밌고..게다가 복돌이가 되면 게임불감증도 오더라구요.
    어렷을적에 순수하게 수십시간 sfc 할떄가 그립니다.
    Lv.7 최강콘솔왕 (2017-12-11 23:35:54)
    음...여담이지만 로봇대전 시리즈도 예전 로봇물로 나오면 좋겠네요 ㅜㅜ 신작 로봇대전 한글도 너무 감사하지만...요즘 애니는 손을 안대서 전혀 모르겠다능 ㅜㅜ
    Lv.6 먼산바라보기 (2017-12-11 23:45:57)
    메탈기어 솔리드는 요즘 다시 돌핀 에뮬로 하는데 그래픽 장난 아니더군요.. ㅎ
    Lv.8 STVC86 (2017-12-12 00:05:49)
    예전 게임도 재밌었긴했지만 저는 지금 한글화 폭발에 만족을 하는 ㅎㅎㅎ
    Lv.11 라르크엔시엘 (2017-12-12 00:06:59)
    정작 글쓴분이 쓴 발매겜수에 대한 댓글은 전무하군요 ㄷㄷ 정말 공감가는글이네요 플2까지만 해도 쏟아지는 타이틀들을 봤는데 ㄷㄷ 여러장르의 겜들이 ㅎ 요즘은 한달에 몇개수준이니... 심지어 요즘 잘나가는 스위치는... 인디겜빼고 발매된 타이틀수가... 겜회사들도 많이 도산했고 갈수록 개발기간은 길어지고 특정장르만 넘쳐나고 ㅇㅇ

    Lv.17 키아누리브스 (2017-12-12 00:16:07)
    전 몇년전 부터 고전게임 하거나 오락실 게임 자주 합니다 ㅎㅎ
    Lv.8 colcol (2017-12-12 00:28:53)
    이제는 게임이 범람해도 플레이 할 시간이 없습니다.ㅠㅠ
    Lv.10 카무이 (2017-12-12 01:48:27)
    이제는 시간이 없네요 슬프게도
    Lv.6 갱스타 (2017-12-12 05:54:59)
    스마트폰 게임으로 집중되다 보니까,
    아무래도 전제적인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다 보니
    기대 이하인 게임들이 상당하죠 ㅠ
    Lv.17 예채빠 (2017-12-12 08:31:22)
    돌고 돌죠 ㅎ
    Lv.17 kyunginn (2017-12-12 08:39:40)
    저도 요즘은 레트로에 다시 손을 대고는 있습니다만, 시간이 없네요. ㅎㅎ
    Lv.3 디스토 (2017-12-12 08:53:09)
    지나간 시절에 대한 그리움일수도 있고 그때가 가장 게임의 전성기일수도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시절의 게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나올 게임들을 기대해 보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Lv.3 로보카이MK2 (2017-12-12 20:20:02)
    슈퍼로봇대전도 4차 정말 재밌었습니다 몇번 깨도 안질리는게임
    Lv.2 신댕 (2017-12-13 10:14:43)
    다른것보다도 옛날게임은 장르가 다양해서 좋았죠.
    가요도 마찬가지였구요.
    지금은 게임도 몇안되는 장르가 독점하고있고
    아이돌 음악들도 죄다 비슷한 노래밖에 없더라구요.
    전문성은 업그레이드 됐지만 다양성이 없어진듯
    Lv.3 체리바바 (2017-12-13 11:25:02)
    가치관이 형성될 시기에 즐겼던것들이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는 느낌입니다.
    게임이나 음악이나 영화도 그렇고.
    가장 푹 빠져있던때 이기도 하고요
    Lv.7 늑돼 (2017-12-13 12:21:54)
    공감합니다. 지금도 간간히 드래곤볼 rpg게임들 하면 완성도에 놀랍더라구요.
    Lv.11 장보는남자 (2017-12-13 19:57:48)
    갯수이든 장르이든...

    영화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아이디어가 고갈되기 마련이죠...

    소재가 사질 이제 많이 떨어졌기에 더 좋은 아이디어로 승부를 봐야하는데..

    정말 제대로된 아이디어로 만든 게임이 나온다면 몰라도..

    지금은 워낙에나 우려먹기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게 현실일수 있겠죠..

    그런면에서는 70~80년대에 태어난 X세대들은 복받은 세대인것 같습니다.

    저또한 그 세대이다 보니 정말 신선한 경험을 많이 했던 세대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그러한 단체생활이 힘들겠죠

    오락실이 사라질수 밖에 없었던것이 가정의 PC 보급과 무관하다 할수 없고..

    개인화가 심각해지니.. 요즘 밖에보면 숨바꼭질 하는 친구들... 술래잡기하는 친구들을 볼수가 없네요

    정말 행복한 시대를 한번 살다갔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Lv.9 슈패주니어 (2017-12-14 00:00:24)
    격동의 70년대를 사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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