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세계 최고의 포인트 가드 였던 스티브내쉬 도 결국 은퇴하는 날이오네요
2000년 이후에 다시 농구에 흥미를 가지게 해준 인물인데 말이죠..
내쉬의 이야기를 하자면
남아프리카 공화국 에서 출생한 스티브내쉬는 10살때 아버지의 고향 캐나다에 거주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축구선수 나 아이스하키 선수가 되기를 원했지만 내쉬는 어릴적 부터 농구선수를 꿈 꾸었다고 합니다
캐나다에 농구부 있는 학교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축구부를 잠깐 했는데
축구 청소년 대표팀에 뽑힐 정도로 운동 신경이 매우 좋았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시절 미국으로 이민오게 되는데
마침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농구를 하게 되었고
스티브내쉬 는 팀내에서 작은편에 속하는 데도
매경기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모두 두자리수를 기록합니다 (역시 적성에 맞는걸 해야대)
하지만 미국의 텃세가 심해서 대학 진학에 고생을 합니다
1998년 피닉스 선즈에 입단하지만 얼마못가 달러스에 트레이드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꾸준히 기량을 키워 나갑니다
스티브내쉬 의 기량이 성장하고 전성기에 달할 무렵 다시 피닉스선즈 로 돌아오게 되고
스티브내쉬는 팀 전력의 핵심으로 맹활약 하게 됩니다
특히 힘의 농구에 식상해져 있는 미국인들 에게 기술농구를 펼치는 내쉬의 활약은 농구의 인기를 다시 부활 시킵니다
스티브내쉬가 마지막으로 간 팀은 레이커스 팀 이었지만
확실히 40 을 넘은 나이에 젊은 시절의 활약이 잘 나오지 못했고
그렇게 은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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