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 헨카쿠를 올렸는데 아직은 외장 메모리 없이 1GB 기본 내장 메모리로만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용량이 작은 게임을 하나 해보자는 생각으로 121MB인 핫라인 마이애미를 넣었습니다.
스팀으로도 가지고 있는 게임이지만, 컨트롤이 어려워서 1시간도 못 채우고 방치해두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비타로는 어려워도 근성으로 계속 했습니다. 매 챕터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5일 동안 틈나는대로 했더니 결국 엔딩을 보게 되었습니다. 발컨에게도 희망이 보이더군요.
진엔딩은 따로 있다고 하지만, 잘 하지도 못하면서 게임을 너무 깊게 파버리면 그것도 스트레스라서 여기까지만 하려고 합니다. 엔딩을 보고나면 게임 목록에다가 체크표시 하는데, 비타에서는 첫 클리어가 되었네요.
메모리 용량이 작으니 게임을 적게 넣게 되고, 그러니 그 게임 하나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곧 메모리 구입할 때에도 8기가나 16기가 정도로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8기가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만, 가성비 생각하면 16기가로 관심이 쏠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