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www.fafan.kr
파판 >> 자유게시판
  • 로그인
  • 예전에 엑박존이라는 사이트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작성자 : 레인레인 | 조회수 : 2648 (2016-07-29 오전 11:30:05)

    안녕하세요?

    예전에 한참 구엑박 (360 아님) 튜닝하고 에뮬 게임도 넣고 즐기던 시기에

    엑스박스존이라는 사이트에 자주 접속해서 유용한 정보도 얻고

    눈팅도 많이 하던 때가 참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그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던 몇 분의 회원님들이 생각나네요. 물론 닉네임만 아는 정도였지만...

    구엑박 중고로 구입하고 하드 120기가 짜리 구입해서 용산 가지고 가서 

    애플칩과 스위치 달고 집에 돌아올 때 얼마나 설레이던지..

    그 후로도 구엑박을 중고로 몇 번씩 사고 팔고를 반복하기도 했네요..

    참 좋았던 아련한 추억으로 남는 일이 있는데

    엑박존에서 닉네임이 아닌 본명으로 몇 번 글을 올린 회원분이 있었는데

    군시절 후임과 이름이 똑같아서 혹시나 하고 쪽지를 보냈는데 군대 후임이 맞더군요.

    그곳에서 그렇게 만나게 된 사실이 너무 신기해서 이메일로 서로 안부를 묻기도 했던 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지내고 있을지.. 오늘따라 갑자기 그 시절이 그립네요.

    그때와는 달리 이제 유부남이기도 하고 그 시절처럼 게임에 집중해서 재미있게 즐기지는 못하겠네요.

    그렇다고 게임기를 팔면 또 언젠가는 그리워지더라고요.

    초등 6학년 때부터 패밀리를 시작으로 게임기를 접했는데 아마도 늘 함께 해왔던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엄청 내리다가 지금은 그치고 조금씩 맑아지는 것 같네요.

    8월 1일 부터 며칠 간 휴가인데 아내와 아들 데리고 근처 야외수영장에 물놀이 하러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파판 회원님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Lv.9 장보는남자 (2016-07-29 12:00:44)
    엑박존 ㅎ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저도 당시에 눈팅만 하는 눈팅족이었죠 ㅎ

    저도 그러고 보니 아이 둘의 아빠네요... (하나는 아직 뱃속에 ㅎ)
    여튼 콘솔기기들이 이제 더이상 어린이들의 장난감이 아닌...

    키덜트들을 위한 구역이기도 하죠 ㅎ
    Lv.6 myojin (2016-07-29 18:46:48)
    빡존 추억의 공간이죠!!

    기억이 살살 나네요
    Lv.28 전차맨 (2016-07-29 22:47:24)
    한달남은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Lv.15 연짱 (2016-07-30 02:18:18)
    저도 10년전에 핵박존에서 구엑박 구입했습죠. 지금까지 아무문제 없이 잘 쓰고있어요.^^
    Lv.45 고은사랑 (2016-07-30 12:55:27)
    엑박존 헥박존 기억이 새롭네요
    Lv.3 찌니짱님 (2016-07-30 20:17:58)
    옛추억이 생각나는군요~~~
    저도 패드 4개 구입해서
    아직도 현역입니다^^



    도배방지 : 0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376377378379380

    Copyright ⓒ FINALFANTASI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