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로 대회와 코파아메리카 대회는 늘 시청률 수익을 의식해 서로 일정을 달리 했지만 이번엔 같은 기간에 열리면서 전세계 축구팬들을 열광 시켰습니다 유로쪽에서 빅리그 선수들이 넘쳐나고 참가국이 많아 압도적 시청률 수익을 챙길거라 장담했지만 막상 대회개막 이후 완전 반대인 상황이 벌어 졌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대회는 매일 엄청난 골폭풍을 자랑하며 시청률 까지 유로보다 우위를 장악했지만 막상 유로 2016은 역대 최악의 골가뭄으로 시청률 마저 사상최저를 기록 했습니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 졌을까 - 유로2016 대회는 참가국을 24개국 으로 늘리고 토너먼트 를 16강 으로 지정한 것이 최악의 바보짓 이었습니다 조3위 만 되어도 16강이 가능하다 보니 일부러 수비 중심의 비기기 작전을 시도하는 팀들이 많았습니다 본선이 시작된 이후에도 약팀들이 이변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수비 중심의 축구를 하고 강팀들은 체력안배 차원에서 수비 위주의 축구를 하고 이러면서 너무 재미 없어져 버렸습니다 - 유로축구는 새시대를 이어갈 젊은 공격수들의 등장무대 였지만 이번에는 그 맥이 끊겨 버렸습니다 유럽의 축구황제 요한 크루이프 매직스쿼드 의 선봉장 플라티니 덴마크의 축구천재 라우드럽 잉글랜드의 득점기계 앨런시어러 독일의 폭격기 비어호프 천재악동 웨인루니 등등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어린 나이에도 팀내 전력의 핵으로 활약할 인재들이 나왔던 무대가 유로대회 였지만 언제 부턴가 팀성적 위해서 공격수는 무조건 남미 선수로 쓰는것이 유행하다 시피 하면서 공격수의 맥이 끊겨 버렸습니다 반대로 코파아메리카 대회에서는 유럽에서 기량이 오를데로 오른 공격수들이 넘쳐나다 보니 경기마다 대량 득점이 터지다 시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