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에서 묻지마 살인사건 이 발생했네요..
혼자 등산하던 60대 주부가 일면식도 없는 놈에게 묻지마 살해 됐는데
저희 엄마 생각이 나서 완전 오싹하네요..
저희 엄마도 피해자분과 비슷한 나이대의 주부고 수락산에 항상 혼자 등산 다니시는데..
거기서 엄마또래의 주부가 살해되다니,, 어쩌면 그 당사자가 우리엄마가 될수도 있었다는 사실이 소름돋네요..
엄마도 보고 무서워서 식겁하시네요.. 이제 수락산에 혼자 등산 못 가겠다고,,
하튼 항상 다니는 저희엄마의 생활 반경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라 더이상 먼일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불안해지네요..
그나저나 살인한 놈 강도살인으로 복역하다 나와서 또다시 저지른 살인인데,, 참 갑갑하네요,,
살인한 놈을 왜 다시 세상에 풀어줘서 또다시 살인이 일어나게 만드는지
너무 가벼운 형벌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잡아들인 살인자만 다시 못나오게 해도
살인사건 3분의1은 줄어들텐데.. 강력범죄에 대한 처벌의 강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얼마전 강남역 살인사건도 그렇고 요즘 참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많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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