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메크4 이후에 DMC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으니 당연히 데메크5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제목이 그냥 DMC네요. 디지털 미디어 시티... ㅋㅋㅋ 왠 젊은 놈이 주인공으로 나오길래 기대감이 없어서 한 번도 플레이 안 해보고 있었다가 얼마 전 처음 플레이해보니 장난 아니네요. 그 젊은 놈이 단테였고... 단테 형인지 동생인지 버질이라는 놈도 나오고... 기존의 데메크 시리즈와 조작 방법이 좀 달라져서 적응하는데 애를 먹고는 있지만 스타일리쉬한 액션은 여전합니다. ㅎㅎ 5챕터 정도 진행중인데 아직도 새로운 무기가 계속 등장해서 스킬 익히는 중입니다. 저도 제법 나이가 들다보니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기가 막연히 겁이 납니다. 이거 게임을 하는 건지 학습을 하는건지... 튜토리얼만 2~3시간 하다보면 지치게 마련이네요... 그래서 오히려 신작 게임보다 구작이나 리마스터에 목말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DMC는 적당한 새로움과 적당한 친근함이 조화된 게임 같아요. 귀무자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같은 명맥을 이어가는 캡콤의 명작입니다. 강력하게 추천해봅니다. PS. 루리웹 공략 링크 걸어둡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