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꼴통치킨가서 소맥 한잔하고 걸어가던중에 비엠떠블류차가 주차하려다가 여친 발을 밟았네요 전 앞에가고 있어서 몰랐는데 쩔뚝 거리길래 왜 그러냐고 괜찮냐고 하니 괜찮다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알고보니 자동차가 발을 밟은겁니다 주차하고 있길래 기달렸다 내리면 얘기할려고 서서 보고있는데 다른데로 도망가 버렸네요 ㅠㅠ 번호판도 적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아저씨들와서 차에태우고 경찰서가서 진술하는데 여자친구가 술기운이라서 말을 잘못하길래 옆에서 대신 말해줬는데 기달리라고 일단 진술자한테 묻고 추가로 말하라더균요 기달리고 있었죠 답답하게 말도 잘못하고 조수석 운전석도 모르는 아이라서 ㅠㅠ 진술하고 내가 번호판 적은거 얘기하고 추가진술하고 사진찍으러 현장가려는데 다시 여친 불러서 진술하더군요 여친은 창피하다고 가자고 취해서 그러는데 경찰관은 보험사기 어쩌구 저쩌구 이런소리나하고 내가 왜 다시 불렀냐니깐 당신은 남편도 아니면서 이사람 미성년자도 아닌데 왜 끼어드냐고 이러더군요 아 정말 짜증났습니다 그것때문 열받아서 4시까지 못잤네요 경찰이면 경찰이지 거기다 아마 음주 였던것 같아서 차좀 조회해딜라니 그런 권한도 없다고 잘못하면 칼맞는다고 이런소리니 짓걸이네요 정말 그런 경찰 처음봤습니다 무슨 돈몇푼 받을려고 신고한줄아네여 그냥 뺑소니 짜증났고 내려서 괜찮냐고 말할줄 알았는데 그냥기버려서 화나서 신고한건데 성의도 안보이더군요 그당시 비로 차를 세우고 소리 질러어야된다고 하더군요 정말 실망했습니다 이럴줄은 음주단속해서 벌금이나 때릴랴고하지 조사도 제대로 안하고 무슨 우리가 보험 사기단인줄 알고 정말 화나네요 주차되었던 차 블랙박스 확인해달라니 그런 권한 없다고 직접 전화하라더군요 제가 직접 전화했는데 방금 세운 차라더군요 그전에 경찰 왔을때는 그런것 확인부터 해야하는거 아닌지 정말 허술하네요 완전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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