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에 구입한 삼성 PAVV 40인치 LCD TV가 드디어 운명하셨습니다~~~ 추석을 맞이해서 고향에 내려왔는데 아버님이 몇일전부터 세로 바코드 줄무늬 증상이 나타났다 하더라구요 비슷한 시기에 구매한 LG 42인치 XCANVAS LCD TV는 고향집 컴퓨터 모니터로 아직까지 별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 삼성과 LG 제품이 딱 비교가 되니까 전자제품은 LG 이런 마인드가 예전부터 계속 맘 속에 자리잡게 되는가 봅니다. 서비스 문의해봤자 고가의 패널 교채를 요구할 것이 분명할 것이기에 고장난 TV 수거업체에 추후 연락해서 단돈 만원이라도 받고 넘겨야 할 것 같습니다. TV 명줄은 예전 브라운관 TV가 길고 좋았는데~ 요즘 티비들은 옛것보다는 못하는것 같지요? 대신에 비슷한 시기 LCDOK에서 구매했던 콘솔 전용 47인치 LCD TV를 큰방에 놓아드렸습니다. 이것도 얼마 안가 운명하시겠지만 명절에 고향에 임시방편 용으로 셋팅해놓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년에 두어번 고향 집에 내려올때마다 하나 둘씩 고장나는 물건들 보고 있노라면 사람이나 기계나 세월엔 장사 없는것 같아요 ㅋ 에고 이제 연휴 하루가 거의 지나가려고 하네여 안돼에~~~ 전 내일 새벽에 일찍 설에 올라가려고 합니다. 파판 회원분들도 나머지 연휴 알차고 보람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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