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원에서 열린 드론 페스티벌에 출품한 3기 입니다.(가운데 3기) 예전에 한번 슬쩍 올려놓고 갔던 드론이 제일 왼쪽 녀석입니다. 성능은 어떤지 얼마정도 드는지 궁금해 하시는분들께 답변을 미처 드리지 못해 이 자리를 빌어서 ㅎㅎ 제일 왼쪽녀석은 대각선 길이가 45 센티 나오는 중형드론입니다. 450급 이라고 해요. 제 드론중 가장 고성능 드론으로 GPS와 카메라 수평유지장치, 광학흐름제어센서 초음파센서 등등... 기능만으로 볼 때 요즘 인기 있는 드론인 팬텀 또는 인스파이어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드론 입니다. 그리고 매력포인트는 드론 앞에 살포시 앉아있는 미쿠루쨩이죠. 제작비용은... 시행착오 및 삽질 한거 등등 다 합하면 400가까이 들었습니다만... 현 상태로의 순수비용만 따지자면 약 150만원 정도면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송/수신기 별도) 가운데 녀석은 대각선 길이 33센티미터의 330급 입니다. 아직 카메라가 해외에서 배송중이라 카메라가 안달려 있네요. 요즘 판매되는 50~200만원대의 드론이 가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450만들고 남은 부품들로 만들어서 실제 들어간 금액은 8만원. 순 재료비 만으로 볼때 약 23만원 정도면 한대 만들 수 있어요. (송/수신기 별도) 제일 오른쪽 작은 녀석은 대각선 길이 27센티의 270급 레이싱 드론이예요. 경주용 드론이죠. 특징은 란카라던가 란카라던가 란카가 많이 붙어있습니다. 최고시속은 80Km/h 나옵니다. 순 재료비는 30만원 좀 넘게 들었네요. (송/수신기 별도) 일단 450과 270은 데칼과 피규어 덕분에 엄청 인기 있었네요^^ 비주얼로 관람객을 끌어모은 2기와 (이...이건 과도하한 비키니 아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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