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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장이라는 사람이 참.. 어이없네요
    작성자 : d이즈미b | 조회수 : 2971 (2015-07-07 오후 12:43:51)
     
    아... 회사 생활하면서 짜증이 폭발해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끄적입니다..
    좀 화가난 상태에서 작성하는거라.. 두서없이 글을 쓴거 같아 죄송합니다 ;ㅁ;
     
    오랜기간 회사생활 하면서..
    아주 개성넘치는(안좋은쪽으로;) 사람들도 많이보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보긴 했지만..
     
    와.. 지금 다니는 회사는 정말... ㅠ_ㅠ
    전 왤케 인복이 없는건가요 ;ㅁ;
    저번엔 사장이 싸이코 더니만..
    이번엔 팀장이 싸이코네요.. ㅡ_ㅡ;;
     
    기존에 근무 잘하시는 분들
    (회사 초기부터 다녔던 능력좋은 사람들이였는데)
    그 팀장 때문에 짜증나서 다 그만뒀습니다..
    그 팀장은.. 올해 1월인가? 2월에 들어왔습니다..
    그전 커리어 보면.. 사원외에 직급을 달아본적 없는 사람이였고
    팀장이라는 직급이 어떻게 사람을 관리하고
    팀을 어떻게 꾸려가는건지 전혀 모르고..
    "당연히 밑에 사람이 팀장인 나에게~
     니들이 알아서 기고~ 빌고 날 웃게해주고 그래야 되는거 아냐??"
    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자..)
    "내가 지시한대로 하라고!!" "(짜증내며)~~~씨 왜 내가 하라는대로 안해요?"
     
    이 팀장이 하고 있는 업무는... 기존 직원들도 다 하고 있었던거고..
    대표님께서도 일 잘 한다고 인정까지 받았었는데 말이죠...
    4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고... 대표한테 모든일을 다 직접 배웠던 사람이였습니다... ㅡ_ㅡ;;
     
    그래놓고~ 친하게 진해는 직원끼리 재미난 얘기(이미지 등)
    공유해서 얘기하면~ "나 왕따시키는 거예요?" 라는데..
    초딩.. 중딩.. 고딩도 아니고.. 회사 內 왕따 라니..;;
     
    아.. 이 팀장이라는 사람.. 전 회사에서 왕따 당했나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팀장이라는 사람이... 회사 안의 팀원들의 불화를 만드는게 아니라..
    화홥을 만들어 되는 직급임을.. 전혀 모르고 있고..
     
    대표님도... 별말 없으시고.. 참... ㅡ_ㅡ;;
    회사 생활하기 힘드네요..
     
    이대로 계속 다녀도 되는건지.. 쩝..
    "아~ 몰랑~ 나도 때려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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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N499065 (2015-07-07 13:02:25)
    저도 느끼는 부분이 있는글이고 주변에서도 많이 듣는 이야기인데요...
    아는 지인은 진상 팀장과 너무 안맞아 이직했더니 싸이코 팀장이 있더래요...
    사람 사는게 다그런건가봐요 ㅠ
    Lv.9 아자아자홧팅 (2015-07-07 14:00:52)
    저는 맨날 노는 팀장 때문에 죽겠습니다...
    팀이 싸그리 노는 이미지가 박혀버려서 ...ㅠ.ㅠ
    Lv.16 에수카 (2015-07-07 14:06:02)
    역시 윗 사람을 잘 만나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Lv.2 베껌 (2015-07-07 14:57:51)
    정말 어디가든지 그런사람 꼭있습니다. 저도 느끼고 있어요 ㅜ
    Lv.11 갈매기2 (2015-07-07 15:10:07)
    세상에 좋은 상사(사장)은 없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Lv.4 리락쿠마키치 (2015-07-07 15:44:08)
    으어... 세상은 넓고 미친 사람은 많다는 건 역시 진리인 듯 해요...ㅠ.ㅠ
    Lv.3 별빛한잔 (2015-07-07 16:06:16)
    사람상대 하다보면 진짜 진상 엄청 많지요..
    Lv.3 플3개초보 (2015-07-07 16:18:16)
    멍청한 팀장 밑에 있으면
    능률 떨어지죠

    배울만한 사람 밑에 있어야 하는법이에요
    Lv.4 긴다이치 (2015-07-07 16:22:19)
    회사도 조그만 사회라 어딜가나 미친X은 하나씩 꼭 있더라고요
    그게 윗사람이든 밑사람이냐의 문제인듯
    Lv.2 복 (2015-07-07 16:41:38)
    상사는 운이 있어야 되겠지만 본인도 잘 대처해보다보면
    더 훌륭하게 올라설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Lv.4 상상초월 (2015-07-07 20:18:26)
    전 어제 회사에서 안좋은일이 있어서 오늘 회사도 쉬었는데..아직도 응어리가 남아있는것 같네여..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할지..
    Lv.17 똥이매려워용 (2015-07-08 01:06:07)
    직장상사 잘만나는것도 큰 복이죠.
    그러나 대부분의 직장상사는 싸이코라는게 함정이죠.
    나도 누군가의 싸이코가 될 수 있으니 그런 상사보고 저렇게 되진 말아야겠다는 배움을 얻는것 밖엔 없죠. ㅜㅜ위추드립니다.
    Lv.2 싸나이인생 (2015-07-08 09:51:02)
    저도 한회사의 팀장인데 이렇게하다가는 요즘 오래못할텐데~
    사람은 대접받을려면 대접을먼저해줘야하는데말이죠~
    Lv.7 지욱아빠 (2015-07-08 16:58:58)
    요즘 꽤 괜찮은 회사에서는 팀장급들도 무지 힘듭니다. 이전과는 달리 부하직원 다 챙겨야 하는 동시에, 윗사람들 오더도 완수해야 하는 완전 샌드위치입니다. 어떤 회사를 다니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팀장이 아직도 안 짤리고 있는 회사라면 이직을 권고드립니다. (물론 반드시 먼저 made를 해 놓고 이직하셔야만 합니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저런 자들이 회사에 남아 있는지... 아무튼 위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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