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요상한 우리 옆 직장 동료 소개 합니다. 컴터에 부팅하자말자 팝업광고창 뜬다고 해서 봐 달라해서 가 봤더니, 여기저기 애드온 프로그램 깔려 있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지우시면 된다고 했더니, '이건 자기가 깔았고, 이건 쓰는 프로그램이고, 이건 상관없는 프로그램이다.' ㅡㅡ;;; whatever, wherever, whoever... 난 누군가 여긴 어디? 아침부터 뭐 하자는 작태지!?!? 이 사람은 받아들일 자세가 안 되어 있구나 싶어서 쓴 웃음 지으면서 구름처럼 제자리로 왔습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을수록 아집이 늘어 난다는게 요즘들어 실감나는 하루네요. 우리 모두, 본인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도 타인이 이야기 할땐, 진실성 있게 받아 들이고 "한번!!!! 한번만이라도 생각해 봅시다." 담에 또 부탁하면 실하고 유용한 딜리바리 몇 넘 조용하게 깔아줘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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