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집에서 사용하던 데탑의 수냉 쿨러의 펌프가 사망한듯 하여... 새로 살까 하던 차에... 혹시나 해서 제조사 검색해보니.. AS가 3년.. 그냥 교체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NZXT의 크라켄을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검정색 밖에 없어... 지금은 화이트도 나오죠.. 이브랜드~* 여튼 케이스에 맞춰서 부품을 고르다보니...
http://prod.danawa.com/info/?pcode=9892554
이걸 구입했더랬습니다. 지금이야 이가격인데 당시에 구입할때가 한창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때라 9만원대에 샀던거 같네요...
오늘 점심쯤 용산 센터에 갔더니 이걸로 교체를 해주네요.. 내용물 확인하려 압축포장을 뜯은후에 찍었지만 새제품 입니다. 위의 모델의 후속에.. 후속... 모델.. v1.v2...
퇴근후.. 여차저차 쑥덕 쑥더~~ 설치 완료.... 지금 사진보고 알았지만 쿨러의 긁힘 방지 실링을 안뜯었네요...;;;;; 다시 뚜껑뜯기 귀찮...
하아... 화려한 불빛에 정신 질환이 찾아 올꺼 같습니다..... 당연히 RGB는 콘트롤 가능합니다... 근데 쿨러가 기존 쿨러의 버전업은 이름뿐이고 전혀 다른녀석입니다. 브라켓도 전혀 다르고~~ 호스도 상당히 얇아지고 탄성도 좋아졌네요.. 원래 모델은 두꺼운 파이프 같은 느낌이라면 이건 말랑한 얇은 고무 호스 느낌입니다 뭐 여튼 브라켓이 다르니 덕분에 메인보드 들어내고 거의 처음부터 분해조립을 다시 하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론 쿨러를 사려고 다나와를 보다 설마 AS되나? 싶어 검색해서 찾아본건데.. 사실 이번이 첫구매 브랜드였구 완전 듣보란 느낌이라 안될꺼라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센터도 제대로 차려놓기도 했고 제가쓰던 모델 파는데가 많아 그냥 구해줄수도 있었을텐데 신형 모델 새제품으로 무상교환 즉시 해주는것도 놀랐네요~ 아.. 제가 구매한지는 Ver2 까지 내놓을정도니.. 1년반은 되지 싶은.. 판매처 사이트가 망해서 정확히 모르겠네요..;;; 센터측에선 구매영수증이 없으면 시리얼 넘버쳐서 제조시기로 3년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간단히 유튜브 재생이나 이런저런 복사 작업등을 해도 이온도에서 잘 안오르네요.. 38~ 순간 많이 올라야 40도...
프라임 스트레스 테스트... 미친듯이 올라서... 90도 중반대 유지합니다. 이게 상품 설명란의 벤치마킹에선 80도 중반을 유지한다고 되어 있는데.....
제가 케이스를 좀 특이한걸 사용해서.. 라디에이터를 저렇게 정면에 세웁니다. 공간이 안나와 라디에이터엔 직접 팬을 장착 못합니다. 정면의 대형팬으로 식히는데 RPM 1000이나 될까? 느립니다. 거기다 전면 통유리... 저 구석의 틈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으로 쿨링이 될리가.. ㅋㅋㅋㅋ 보기에만 시원합니다.
직접 라디에이터에 팬장착하고 원래 팬속 이빠이 돌려주면 벤치마킹 온도는 이상없이 나올꺼 같습니다~ 뭐... NZXT 크라켄 화이트를 장만하는것 돈 굳었네요... 온도 나름 나쁘지 않은거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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