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액션 제작사: SEGA 소닉팀 발매일: 12월 30일 기종: PLAYSTATION2, GAMECUBE, XBOX
발매일보다 일주일이나 먼저 모해킹그룹에 의해 릴리즈되었습니다. 데빌메이크라이2 의 추억이...-ㅁ-'' 이미 한국에서도 유명 업자들이 며칠 전부터 팔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음....이부분은 문제가...-_-;; 간단히 플레이해본 결과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프레임 저하는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플레이한 것이 S단자를 이용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게임큐브판과 비교해보니 PS2버전이 그래픽에서 상당히 딸립니다. 그림자처리도 단순히 검은 원으로 나오고...)
일단 소닉시리즈가 워낙 스피드(?)를 강조하는 게임이다 보니 게임에 한번 몰입하면 다른 건 신경을 쓸 틈이 없었습니다. 증간중간에 막히는 곳은 캐릭터를 교체해서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테크닉(스피드, 파워, 플라이)을 이용하여 플레이를 하면 됩니다. 마치 이 분분에서는 모게임을 연상시키더군요....
게임진행은 드림캐스트용으로 나온 소닉어드벤처와 흡사하고 엄청난 3D액션치가 아니라면 무난히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10명이 넘는 캐릭터들이 전부 3D 화되어 나오지만 기존작품들과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아기자기하고 귀엽습니다. 매체가 DVD라서 그런지 캐릭터마다 음성도 지원되고....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스테이지들이 너무 화려해서 오랫동안 하면 눈이 좀 아픕니다. 그래서 안약을 넣어가며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재밌습니다.^^
여러 기종으로 나오지만 차이점은 그래픽의 세밀함 정도이고, 그밖의 시스템이나 게임성은 동일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작품이 하이스피드 팀액션" 을 지향하듯 역시 잠시 딴짓하는 사이에 죽는 경우도 더러 있고 페르시아의 왕자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네요.
처음 시작하면 소닉팀, 다크팀, 로즈팀, 카오틱스팀중에 하나를 선택하는데 아무래도 처음에는 대부분 소닉팀을 선택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플레이하기 가장 무난한 소닉팀...
똘망똘망한 캐릭터들이 아장아장(?) 뛰어가는 모습이 귀엽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쉐도우가 가장 멋진 것 같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목소리....옆에 있는 루즈양은 공주병이 있는 듯....목소리까지 건방지네요. 로즈팀...에미짱의 코맹맹이 소리가 귀엽네요.크림도 괜찮고..바뀐건가??? 빅더캣만 없었으면 좋겠는데 파워형의 캐릭터가 없어서 억지로 짜맞춘 것 같습니다....-_- 카오틱스팀..개인적으로 정이 안갑니다. 웬지 수출용(양키스타일)을 의식하여 만든 팀 같습니다. 하여튼, 개성만점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화려한 액션....멋진 스테이지와 연출... 2인용배틀까지 정말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정발판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이상 20분 정도 한 소감이었고... 엔딩을 본다음 다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Stage 01 SEA SIDE HILL
고대 유적이 조용하게 머물러 있는 푸른 바다와 흰 모래 사장. 그 가운데를 팀 액션의 연습용으로 삼아 앞질러가자! 바다로부터 갑자기 솟는 유적, 포메이션에 의해 변하는 대포, 그리고 3명이 다른 길을 뛰어 오르는 삼거리 루프 등. 어느 팀으로 해도 템포가 좋은 하이 스피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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