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당시 5만원 가량 했을 때 한 사이트에서 경품으로 받게 된 마우스입니다.
무선마우스이고 레이저 마우스 입니다.
이 마우스의 특징이라하면 마우스가 접힌다는 점입니다.
마우스 리시버를 마우스 아래쪽에 있는 자석으로 된 리시버 보관구에 넣고
마우스를 접음으로써 크기를 작게 할 수 있게 하였고 이에 따라 휴대성이 높아져
넷북이나 노트북 등에 사용하기 위해 갖고 다니는데 불편함을 덜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마우스가 원체 목적이 휴대성을 위해서 나온 까닭인지 그립감이 많이 부족합니다.
또한 내구성 또한 많이 떨어집니다.
마우스 도색이 벗겨지는 것이야 예삿일이고
휠 쪽이 약해서 이 마우스 한 두달 정도 진득하게 쓰면 벌써부터 이상이 생깁니다.
처음엔 휠이 제 멋대로 작동하질 않고 거기서 보름 정도 더 지나면 휠이 눌리지가 않습니다.
이런 게 처음 한 번 구입시에만 겪었으면 단순히 뽑기운이 나빴다고 취급할 수 있는데
A/S 받은 제품에서도 여전히 발생하고 그 문제 때문에 다시 A/S를 받게 되다 보니
제품 부터가 내구성이 나쁘게 나온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심지어는 휠 안되는 현상 무시하고 계속 쓴 지 반 년 정도 되니
아예 마우스 전원이 켜지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서 이번에 A/S 를 다시 받았습니다.
다만 마우스 고장 현상은 잘 일어나는데 A/S는 매우 좋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으로 3년 무상 A/S에 A/S시 수리가 아니라 무조건 교환으로 처리가 됩니다.
마우스가 소모품이므로 언젠가는 고장이 나는데 A/S 정책이 이렇게 착하니 마우스 고장에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A/S 후 교환 받은 마우스는 판매중인 새 제품하고는 다릅니다.
리퍼제품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판매중인 새 제품하고는 외관이 다릅니다.
위에 리시버를 보시면 알겠지만 판매중인 것과는 달리 볼품 없습니다.
리시버는 꽂아놓기만 하면 만질 일이 없으니까 원가절감을 리시버에 하나 봅니다.
디자인 // 아주 없어보이지는 않는다. 5점 중 2점
그립감 // 완전 부족. 5점 중 2점
휴대성 // 괜찮은 편. 5점 중 4점
고장 정도 // 최악. 5점 중 1점
A/S // 교환시 싸구려 재질로 변한다. 그것만 제한다면야 최고. 5점 중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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