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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해볼 작품은 진 삼국무쌍 - 멀티레이드 입니다.
최초로 psp로 나왔고 호응이 괜찮았는지 ps3와 xbox360으로 각각 hd화 하여 이식된 작품이며
2편까지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기를 획득 했습니다.
기존의 삼국무쌍과 큰 틀이 바뀌지 않은것 같지만 사실은 완전히 바뀐 멀티레이드 입니다.
먼저 멀티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원래 요렇던....캐릭터의 무쌍게이지가 가득차고 변신 버튼을 누르면..
요렇게 귀신화 됩니다...-ㅇ- 뭐 귀신이라는게..유령을 말하는건 아니고요..
근데 왠지 변신 전이 더 섹시한듯..-_- 흐흐..
시스템적 변화라면 기존의 무수한 장수들이 삼국지 스토리를 쭉 따라가던 것에 비해
단독으로 행동하고 맵에서 짧막한 퀘스트를 수행하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아이템을 모아온다던지..보스를 잡는다던지 하는걸로요..
그리고 조건을 충족시키면 이렇게 전투 승리
게임 중에 얻은 아이템을 조합해서 무기를 만들거나 사례금으로 회복 및 덫 아이템을 사용합니다.
이거이거..왠지..-_- 어디서 본 듯한 시스템이죠?
고롷습니다...ㅋㅋㅋ
몬스터헌터 시스템과 대동소이 한데요..개인적으로는 멀티레이드가 훨씬 스피디하게 진행 되는지라..-_-
재미나게 하고 있습니다..흠흠.
몬스터헌터가 그런것 처럼 멀티레이드도 네트워크 연결로 2명이서 같이 퀘스트를 할수도 있습니다.
남자 캐릭의 귀신화는 관심없지만..-_- 그래도 찍어 놨으니..쩝.
조조 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견희 누님.
5편 부터 왜인지..-- 견희와 초선이 같은 모션을 사용해서..-- 얼굴만 다른 느낌 쩝
견희 누님의 귀신화..-_-
싸구려 느낌이 좔좔 나네요 쩝
현재는 장료까지 만랩(50)을 찍고 전위를 키우는 중입니다.
대략 한캐릭터를 만랩까지 키우는데 장비만 좋다면 3~4시간이면 될듯 하고요..(능통 노가다라 불리는 맵에서요 ㅋ)
장비가 없으면 연성 무기 노가다까지 해야하니 족히 5~6시간은 걸릴듯 합니다.
본 게임은 기존의 지루한 벼베기 무쌍류에서 나름대로 엄청난 변화를 시도한 작품입니다.
몬헌의 아류, 몬헌에 스킨만 바꾼 게임 이라고 불리고는 있지만 그렇다는 것은 몬헌이라는 훌륭한 게임을 아주 제대로
벤치마킹했다는 뜻이 되겠고, 앵간한 재미는 보장한다는 뜻이 되겠지요..
삼국지 캐릭터를 좋아하는 유저분들이라면 아주 괜찮은 선택이라 보입니다.
다만 psp의 성능한계의 문제인지 맵디자인이 단조롭고 몇개 없다보니, 수많은 캐릭터들을 노가다 하다보면 쉽게 질려버리는게
단점인데 이것은 빠심(?)으로 극복 할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안타까운 점은 이런 점이 포터블기기에서 거치용 콘솔로 컨버젼 될때 조금더 다듬어 졌으면 매우 좋았을것을..
ps3나 xbox360 버전에서도 마찬가지로 해상도만 올려서 발매하는 만행을 저질렀더군요 쩝.
총평
기존의 무쌍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진행방식의 무쌍게임으로 삼국지를 좋아하며,
기존 무쌍 진행방식에 실증을 느꼈던 유저들에게 매우 적합한 게임
본 게임의 장점
1. 수 많은 커스터 마이징 (장비가 머리, 가슴, 오른손, 왼손, 오른발, 왼발, 무기 로 나눠져 있으며, 수 또한 많다)
2. 퀘스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기존 삼국지의 틀에서 벗어남
3. 귀신화 라는 새로운 강화 시스템
4. 네트워크 통신으로 친구와 코옵이 가능
5. 맵의 길이가 대체적으로 짧아 출퇴근 교통수단 이용간에 플레이가 용이함
본 게임의 단점
1. 귀신화에 필요한 버튼 조합이 포터블 치고는 매우 어려움
2. 맵 레벨 디자인의 단조로움
3. 같은 시나리오를 반복
4. 레벨 노가다를 강요
5. 어디서 본 게임인것 같기도..하는 느낌이..ㅎㅎ
개인적인 평점은 8/10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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