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3D 애니 '철권 블러드 벤젠스' 입니다..
상당히 퀄리티가 뛰어나고 잘 만든 영화입니다..
철권의 스토리는 간단하게 말하면 콩가루집안 싸움입니다..
그 발단은 헤이하치로 헤이하치가 카즈야를 절벽아래로 떨어뜨림으로서 집안의 싸움이 시작되었죠..
머 자세한건 구글검색하시면 잘 나옵니다..
그럼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봅시다..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있는 카자마 진...그리고 그의 부하 니나..
G코퍼레이션의 카즈야... 그리고 그의 부하 안나..
니나와 안나는 자매지간으로 서로 으르렁되는 원수사이다..
서로 무언가를 조사하던 중 부딪히게 되었지만 싸움은 무승부로 끝난다..
진과 카즈야는 서로 같은 것을 조사하고 있었다..
니나는 진과 카즈야가 부딪히는걸 걱정하는듯 하다..
진은 '부자지간 싸움에 망할 세계라면 차라리 망하는게 낫다' 면서 곧 싸우게 될것을 예상하고 있는거 같다..
진은 알리사를 파견하고, 카즈야는 샤오유로 하여금 조사를 하게 한다..
카미야 신..
바로 진과 카즈야가 조사하던 인물이다..
무타레 실험...즉 M세포의 실험으로 카즈야의 피를 주입해서 하는 인체실험이다..
데빌의 피로 카미야 신은 불로불사의 몸을 갖게 되었지만 자기 몸안의 데빌의 증오가 점점 제어하기 어려운 상황..
그 실험의 배후는 바로 헤이하치..
카즈야의 데빌의 힘을 부러워 했던것인가..
샤오유와 알리사는 같은 사람을 조사하고 있었지만 카미야 신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먼가 통하는게 있었다..
그래서 둘은 자신의 임무와는 상관없이 친구사이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알리사는 로봇..명령에 따를 뿐이다..
알리사에게 샤오유를 제거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그때 나타난 안나..
안나는 알리사를 제거 할려고 한다..
하지만 샤오유는 친구인 알리사를 오히려 구하게 되고..
때마침 샤오유의 애완동물인 팬더의 도움으로 도망에 성공한다..
결국 샤오유와 알리사는 G사에 쫒기는 신세가 된다..
쫒기던중 리의 도움으로 리의 저택에 머물게 된다..
머물면서 샤오유와 알리사는 좀 더 친하게 되고..
(샤오유의 샤워신도 볼 수 있고..^^)
알리사의 도움으로 카미야 신이 교토성에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된다..
모쿠진이 전시되어 있는 교토성...거기에는 과연 무슨일이 생길까..
이제 영화는 막바지로 넘어가게 된다..
카미야 신은 결국엔 카즈야와 진을 불러들이기 위한 헤이하치의 미끼였던 것이다..
헤이하치에겐 카미야 신의 육체는 필요없었다..
카미야 신은 단지 자신의 집념의 부산물일뿐..
헤이하치가 원한건 절대적인 데빌인자..
바로 카즈야와 진이 갖고 있는 데빌의 힘이었던 것이다..
카미야 신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헤이하치에게 덤비지만 너무 약했다..
결국 카미야 신은 죽게 된다..
헤이하치가 그토록 원했던 미시마 부자지간의 싸움이 지금 시작된다..
헤이하치는 진에 의해 나가떨어지게 되고..
이제 카즈야와 진만 남은 상황..
카즈야는 몸안의 데빌의 힘을 개방한다..
진은 카즈야와의 싸움으로 데빌을 제어하기 시작하고..
나가떨어졌던 헤이하치는 지모신 정령을 해방해서 힘을 얻는다..
이제 진정한 3대 가문의 싸움이 시작된다..
영화의 결말은 직접 찾아보시길..
이상으로 '철권 블러드 벤젠스'의 리뷰를 마칩니다..
퀄리티가 상당히 높았고, 내용면에서도 단순하지만 철권만의 액션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임상에서의 기술도 몇몇 볼 수 있어서, 철권팬으로서 반가웠네요..
아쉬운점은 등장인물 수가 적다는것..
그래픽 : 10/10
연출력 : 10/10
사운드 : 10/10
스토리 : 7/10
완성도 : 10/10
총평 :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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