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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엄마 시집 보내기
    작성자 : gachjin | 조회수 : 2686 (2011-08-02 오전 3:36:08)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미야자키 아오이'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영화에서 귀여운 연기를 펼쳤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를 할지 내심 기대가 크다..
     
    그럼...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알아보자..
     

    새벽3시쯤...느닷없이 엄마가 왠 남자와 함께 집에 들어온다..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당황하는 츠키코 (아오이의 배역 이름이다.)
    근데...이 남자...상당히 젊다..
    (엄마가 능력이 좋은듯하다..)
     

    어쨌든...다음날 아침.. 잠자고 일어난 츠키코..
    평상시대로 우유를 마시고 있는데..
    어제 그 남자 아직도 집에 있다..
     

    목욕할려면 하라는 손짓을 한다..
    (머지 이 남자... 집에도 안가고..)
     

    이 남자...밥까지 차려준다..
    그리곤 엄마의 기막힌 말을 듣게 된다..
    ' 켄짱이랑 결혼할거다 ' (저 남자 이름이다..)
    ' 에?-----------'
    더구나 남자 나이가 30살이다..엄마는 못해도 40대후반 일거 같은데..
    (켄짱이란 남자... 머에 홀린거지?)
    하지만 츠키코는 못마땅해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아버지감은 따로 있었다..
     

    바로 엄마와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의사선생님..
    다정다감한 저 분을 쭉~ 좋아하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왠 노랑머리 양아치같은 남자랑 결혼하겠다니...
    (무엇보다 엄마의 능력이 존경스럽다..ㅜ)
     

    그 켄짱에 대한 얘기는 뒤로 하고...
    츠키코는 전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전철이 오는 소리만 들어도 몸이 굳는다..
     

    1년전...
    남들처럼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때..
     

    왠...사이코같이 생긴 미친넘이 쳐다본다..
    (저 표정...음흉한 눈빛이다..)
     

    왠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한다..
    (보는 나도 불안하다..)
     

    전철을 타고 집에 오는길..
    싸늘한 느낌이 들어 옆을 돌아보니..
     

    저 미친새끼가 있다!!!!!!!!
    아..씨bar...싸이코다!!!
     

    결국엔 뒤따라와서 츠키코에게 잊지못할 기억을 남기고 만다..
    (자세한건 노코멘트...)
    그 날 이후부터 츠키코는 전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다..
    (일본에서 전철을 못타면 어디에도 갈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직장도 못 다니고, 1년째 집에서만 생활을 하게 되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엄마는 츠키코에게 결혼식에 입을 기모노를 같이 보러 가자고 한다..
    이제는 전철에 대한 두려움을 잊어보자는 마음으로..
    하지만 츠키코는 켄짱이랑 둘이 잘 살려면 내가 방해되니깐 일찍 내보내려고 그런거라 생각하고
    엄마와 말다툼을 한다..
     

    츠키코없이 기모노를 맞추러 가는 날...
    엄마가 갑작스레 쓰러진다..
     

    의사선생에게 엄마는 난소에 악성종양이 있어서 길어봐야 1년밖에 못산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엄마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딸에게 걱정을 끼쳐드리고 싶지않아서..
    평상시와 똑같은 생활을 하고 싶어서...츠키코에 말을 하지 못했다..
    켄짱도 그런 엄마의 사정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1년만이라도 가장 행복한 날을 보내게 해주고 싶어서 엄마곁에 있었던 거라고 알게된다..
     

    츠키코는 엄마를 위해 도시락도 싸주고, 이런저런 도움을 주는 켄짱을 이제는 받아들이기로 한다..
     

    엄마와 같이 있을 시간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다..
    츠키코는 남은 시간동안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츠키코는 엄마에게 기모노를 맞추러 같이 가자고 조심스레 말을 건넨다..
     

    엄마와 함께 온 전철앞...
    다가오는 전철에 츠키코는 불안하고 무섭다..
    '츠루카메, 츠루카메'
    맘속으로 주문을 외운다..
    난 무섭지 않다..
     

    결국엔 전철을 타게 된다..
    엄마가 곁에 있어서 무섭지 않았다..
    이제는 전철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을거 같다..
     

    기모노를 입고 나온 엄마..
    (왠지 무섭다..ㄷㄷ)
     
     
    엄마는 츠키코에게..
    '너와 함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도 너와 함께 있고 싶다'
     
     
    그 뒤의 결말은 영화에서 직접 찾아보도록 하자..
    이 영화는 엄마와 딸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늘 소녀같은 엄마지만...딸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엄마를 볼 수 있었다..
     
    이 영화를 본 후 엄마에게 앵겨보자..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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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히로유이 (2011-08-03 01:02:36)
    열혈인인 저에게는 너무 다가가기 힘든영화.....일드에이어 영화까지 평정하실기세...
    Lv.12 gachjin (2011-08-03 01:56:23)
    gachjin님이 (2011/08/03 21:00:37)에 삭제 하였습니다.
    Lv.2 바우저 (2011-08-20 08:02:58)
    엄마를 시집보네?ㅋ 뻔한 이야기 일듯..ㅋㅋ 좋은 아저씨 보고..
    Lv.2 이쁜코로 (2011-08-30 23:42:38)
    ㅇ ㅏ. . 배우 예쁘다 -_ - ;
    Lv.2 애니마냐 (2011-09-02 01:14:49)
    어떤 내용인진 몰라도 딸이 먼저 시집가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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