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노조미'가 주연을 맡은 '천사의 사랑' 영화다..
사사키 노조미는 최홍만과 열애설도 났던데...진상여부는 아직 파악중이라고 한다...
사사키 노조미가 첫 주연을 맡은 영화인데...청소년 관람불가이다..즉..19금 이라는 얘기..
그렇다고 야한 장면 나오는 영화는 아니다...그냥 청소년의 정서에 맞지 않는 내용이 나와서다..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궁금하다...얼른 영화의 내용을 살펴보자..
영화의 시작은 리오가 엄마에 끌려 병원에 오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사사키 노조미가 맡은 역은 리오다..)
무슨 병원인지는 후반부에 가서 알려준다...
3년후...
뒤태가 아름다운 여인이 있다..
그렇다...리오다...
그리고 주변에는 돈뭉치들이 널려있다..
(짐작이 가는가?)
(원.....조.....교.....제)
리오가 다니는 학교에 이지메를 당하는 여학생이 있다..
얼굴도 반반하고 귀엽게 생겼다..
그 학생을 극적으로 리오가 구하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리오가 계획된 상황이다..
리오는 얼굴이 반반한 학생에게 잘해주면서 원조교제를 시켜서 아저씨에게 돈을 뜯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여학생도 리오의 덫에 걸린거다..
그 학생의 이름은 토모코다..
리오는 토모코와 함께 클럽에 와서 신나게 논다..
이제는 너도 내 친구라면서..
그렇게 하루를 신나게 논 토모코는 리오와 친구가 되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왜냐면 리오는 학교에서 제일 잘나가는 애였으니까..
리오는 클럽에서 잼있게 놀려면 돈이 필요한데..그 돈이 원조교제를 통해서 번다고 한다..
'우리랑 영원히 친구가 될려면 너도 원조교제를 해야돼'
토모코는 학교 이지메에서 구해준 리오를 따르기로 한다..
그렇게 리오의 친구들과 함께한 토모코..
미녀 4총사가 결성된다...
언제나 함께 다니면서...원조교제로 돈을 번다..
그러던 어느날...
사진관의 실수로 친구와 찍은 사진대신에 엉뚱한 남자의 사진이 배달된다..
문제의 사진....
이 남자 어디선 본 남자이다..
병원에서...
그리고 식당에서...
이렇게 2번을 마주쳤을 뿐인데...
리오는 운명의 남자라도 만난것처럼 설렌다..
그리고 사진을 돌려주는것을 계기로 둘의 만남은 시작되었다..
리오는 우산이 없다는 핑계로 그 남자의 우산속으로 뛰어든다..
(LOVE LOVE~)
이 남자 알고보니 대학교 역사과 선생님이었다..
일부로 선생님을 만나러 대학교에 가서 강의를 듣는 리오...
눈에 띄는 의상으로 앉아있다..
근데..가만보니 선생님 나이가 35살이다...리오는 17살...
이건 범죄다...범죄...ㅜㅜ
다음 얘기는 러브러브 스토리인데...질투나서 생략해야겠다..
<중략>
할려고 했는데...궁금해 하신 분을 위해서...
조그만 보여주면..
아................................
학교 도서실에서 뽀뽀한다...
더이상 부러워서 못보겠다..
여기까지만......ㅜㅜ
화제를 돌려서...학교로..
친구 나오코가 죽을려고 옥상에 올라간다..
지금까지 강간당하면서 살아왔었다고..
그리고 그 사람을 죽였다고... 고백한다..
그래도 리오친구여서 정말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고..
꾀꼬댁~
설상가상으로 선생님으로부터 연락이 두절된다..
집안에서 기다리는 리오..
하지만 선생님은 없었다..
선생님의 방안에는 카운터 00이라는 숫자가 적혀있는 물건을 보게된다..
(이건 머지?)
부랴부랴 선생님이 있는곳을 알게 된 리오..
리오는 자신이 지금껏 살아온 배경을 이야기한다..
3년전..강간을 당해 애를 가지게 되었는데...병원에서 지웠다고..
그리고 원조교제라는 나쁜길로 빠졌었다고..
선생님을 만나고나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하지만 선생님은 연구에 몰두해야된다면서 그만 만나자고 한다..
(연구는 핑계고 선생님은 곧 죽을 운명이다...그래서 리오를 그만만나자고 했던것이다..)
돌아서는 길에...선생님이 쓰러진다...
'쎈세에~~~~~~' (선생님)
의사선생님은 악성뇌종양이라고 한다..
수술을 한다하더라도 성공가능성은 희박하고, 성공하더라도 기억력을 잃거나 몸에 마비가 올수있다고 한다..
수술을 안하면 곧 죽을수도 있다고 한다..
둘만의 시간...
선생님은 고백을 한다..
'자신의 남은 수명과 절망적인 운명을 통보받은 보잘것 없는 35세의 남자앞에..
한명의 여자아이가 나타났어...'
'그 아이는 리오라는 이름의..
대담하고..
뻔뻔하고..
섬세한...
마음착하고 아름다운 사람이였어..
아마도 남자는...나는.... 리오를 처음 봤을때부터 사랑하고 있었다고 생각해..
하지만..죽음을 앞에 둔 녀석이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는다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
후회는 없어...
그게.. 난 원래 그럴 생각으로 살아왔으니까..
오히려 리오덕분에 남은 인생과 맞바꿔 산다는것의 의미를 배웠어..
고마워..
혼자 폼 잡지 말란 말이야!!!
선생님... 부탁이야..
나랑 계속 같이 있자..
미안..
나는 너를 알아볼 수 없게 될지도 몰라...
리오를 잊어버리고...
살아있을 이유 따위 없어...
괜찮아...
내가 전부 기억하고 있을께...
알았어..
단, 하나만 약속해줬으면 좋겠어..
혹시 잘못되더라도..
내가 죽더라도..
리오만은 똑바로 앞만보고 살아갔으면 해...
리오답게...
자신을 잃지말고..
나는 저 멀리서 지켜보고 있을테니까...
약속할께...
그리고 카운터를 무한으로 바꿔놓는 리오..
앞으로 선생님의 앞날이 무한으로 되서 해피엔딩이 될지...아니면 배드엔딩이 될지는 영화에서 찾아보자..
이 영화는 타락의 길을 걷고 있던 소녀가 한 남자를 만나면서 새로운 길을 걷는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냈다..
비록 원조교제,강간,자살이라는 좀 암울한 소재를 사용했지만..그건 가볍게 넘어가는 내용이다..
주내용은 선생님과의 사랑이야기에 있다..
무엇보다 마지막 반전이 맘에 들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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