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운명을 거역할 수 없다!!
사람은 죽음의 순간.. 하얀 빛을 보게 된다고 한다.. 그건 저승으로 향하는 문인가.. 사람의 운명은 정해진 것인가... 그것을 거역하면 어떻게 될까... 이 영화는 죽음의 경계에서 깨어난 그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럼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자.. 에이브는 모처럼만에 가족들과 외식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와 아들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 먼가 홀린듯한... 그때... 총을 든 괴한이 나타나 아내와 아들을 살해한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아내와 아들을 살해한 범인은 자신에게도 총을 겨눠 자살을 한다..
한순간에 아내와 아들을 잃은 에이브.. 몇일동안 시름을 하다 결국 자신은 약먹고 자살을 택한다.. 하지만 병원의 의술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깨어난 그는 이상하게 몇몇 사람들한테서 오오라가 생기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리고 오오라가 생긴 사람은 결국엔 죽게 되는 사실을 알게된다.. 죽음을 예고하는 빛인가... 전문적으로 EVP현상이라고도 하며, 유령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에이브는 이 능력을 가지고 사람의 운명을 바꿔보고자 생각한다.. 차에 치일뻔한 노인을 구하고...
난간에 떨어질뻔한 남자를 구하고..
괴한에게 죽을뻔한 여자를 구하고..
에이브는 신이 된거처럼 사람들을 구하러 다녔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사람의 운명을 바꿔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유령들의 경고...
'구했으면 책임을 져야한다'
유령들이 나타나 이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리고 TV에 보도된 뉴스.. 바로 자신이 첫번째로 구해진 노인이었다..
사람들을 치여 6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건이었다.. 그리고.. 아들이 찍은 캠코더 영상에서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극적으로 구한 사내가 찍혀있다..
그는 바로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살해한 새끼.. 구해준 사람을 왜 죽였을까.. 단서를 얻기위해 범인의 집에 방문한 에이브.. 뜻밖의 정보를 얻게 된다.. 3일째날 악마가 내려와 심판을 내린다는 얘기... 즉...'트리아 메라' (자세한건 저도 잘 모르겠음...) 에이브는 지난 기사를 살펴보면서 확신을 서게 된다.. 누군가 구해준 사람은 3일후 더 많은 생명을 앗아간다는 사실을..
두번째로 구해준 남자를 찾아갔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이제 남은 사람은 1명... 그녀를 죽여야 한다.. 죽여야 한다.. 그녀도 기사를 보면서 눈치를 챈듯 하다..
구해준 사람은 다 죽어야 한다는걸...
이제 영화는 클라이맥스를 달리고 있다..
앞으로 에이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는 영화에서 찾아보자.. 상당히 흥미로운 소재로 영화초반부터 몰입하면서 봤다.. 간단하게 소감으로 남길려다가 재밌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에 리뷰로 적어보았다.. 미스터리물답게 스릴감있게 잘 표현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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