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저는 닌텐도 64로 나온 '로드 런너 3D'를 리뷰했습니다.
제가 비록 로드 런너 3D에 대해 조금 부정적으로 평가하긴 했지만 그래도 로드 런너 3D는 나름 그럭저럭한 게임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세가 새턴(+플레이스테이션 1)으로 나온 '로드 런너 : 더 레전드 리턴즈(Lode Runner : The Legend Returns)'는 닌텐도 64 로드 런너보다 더욱 후졌습니다. 자 그럼 더러운 리뷰(더러운 리뷰가 대체 뭔 뜻인데?-_-)를 시작하겠습니다ㅋ
메인 화면..... 그렇게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무슨 보물찾기나 고대 화석 관련 삘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하지만.......................................................
로딩이 지나면~~~~~~~~~~~~~~~~~~~~~~~~~~~~~~~~~~~!!!!!
안녕하세요^ ^ 저는 똥 게임이에요ㅋㅋㅋ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당ㅋ
젠장.....-_- 됬고 일단 게임을 진행해보면..... 일반 패미콤 로드 런너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사다리 타고 네모난 모양의 노란 비타민(?)을 꿀꺽하고 아래로 쭈우욱 떨어지고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면 길다란 사다리가 나옵니다.
크어~~~. 벌써부터 이 게임에는 엄청난 실증이 나네요-_-
패미콤 로드 런너를 어린 시절에 재미있게 했었고 닌텐도 64 로드 런너를 할 때도 나름 괜찮다고 여겼었기 때문에 이런 똥에는 금방 질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부디 천국에서 행복하게 살기를~~~~~ㅎㅎㅎ
(그나저나 불 쏘는 것도 참 한심하게 느껴진다-_- 무슨 우웨엑 하는 것도 아니고.....)
* 짐(朕)의 평가 : 고전 명작 게임을 '돼지의 설사를 먹고 죽은 스컹크 시체'로 새롭게 개발한 위대하고 놀라운 제작자들에게 징역 666년을 내리노라~~~. <--- 비유가 좀 심했나.....ㅎ
* 그래픽 : 15점.
* 사운드 : 15점.
(그래픽과 사운드는 이 정도면 많이 준 거임!ㅋ)
* 난이도 : 실증나서 금방 끈 탓에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패미콤 로드 런너보다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려나?
* 스토리 : 이런 망작 게임의 스토리는 나도 알고 싶다는.....-_-
* 완성도 : 20점.
(그래도 완성도는 그래도 무난한 편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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