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유비소프트 제작 XBOX360, PS3 음성한글화
이 게임이 처음 발매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매우 기대 만발이었습니다.
메탈기어 솔리드의 향수를 잊지 못하던 차에 '암살'이라는 주제로, 게다가 '한글화'까지 되어 발매된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할 정도였죠. 그래픽 또한 매우 훌륭했구요.
플레이 방식은 어쌔신 마스터에게 임무를 부여 받은 뒤 암살 목표를 살해하는 것.
건물을 오르기도 하며,(야마카시! 예~~~~)
그래픽도 좋고, 깔끔합니다.
중세시대의 모습을 재현해 내었으며, 인터페이스도 군더더기가 없고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앞서 말한 암살 진행 방식 임무를 받고 -> 목표 찾고 -> 암살 -> 다시 임무를 받고...
이짓을 게임 끝날때가지 그냥 반복합니다. 아악~~~~!!!!
게다가 어쌔신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도 특정 몇몇 인물들을 제외하면 아무리 열심히, 은밀하게 암살을 시도해도 목표물이 여러적들과 뭉쳐있어서 결국엔 발각!!!!!!
종내에는 암살 게임이 아니라 무쌍류의 게임이 되고 맙니다.
게다가 건물 오르내리는 것도 처음엔 재미 있지만 나중엔 이 게임의 정체성이 과연 무엇일까 의문이 생긴다.
주변의 지형이 맵에 표시된다.
하지만 이 것도 한두번이지!!!!!! 가자~ 하늘로!
그렇다고 전투가 썩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많은 것을 시도했지만, 결국엔 이도저도 아닌 평범한 게임이 되어버렸다면 성급한 판단?
암살의 미학이라는 거창한 부재를 달고 나온 게임이지만, 똑같은 방식의 반복 미션과 흥미 요소의 부재로 '지루한 게임' 이라는 악평을 받았던 어크1.
하지만 더 1편이 있었기 때문에 웰메이드라고 불리는 브라더후드가 탄생할 수 있었던 거겠죠?
스토리가 궁금한 사람은 1편 부터 쭈욱 한번 해보는건 어떨지.... 잠이 안오는 사람이거나...
그래픽 ★★★★☆
스토리 ★★★☆☆ 게임성 ★★☆☆☆
총 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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