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사이즈 : 960 X 720
일명 자출이라는 걸 해보자고 30만원 짜리 자전거 부터 시작했는데요
집에서 부터 회사까지 거리가 34.7킬로 나옵니다. 처음엔 너무 힘들어서 출근과 동시에 쓰러지고 했었는데 마일리지가 쌓이면서 시간도 줄어들고 체력도 좋아지고 ~ 처음에는 2시간 30분이 걸리던걸 1시간 5분이면 주파합니다. ㅎㅎ
카페 활동도 하고 팀 활동도 하고... 바꾸고 바꾸고 수번을 하고 정착 했습니다...ㅎㅎ
1년에 1만킬로 우습게 넘겼었는데 재작년 나주투어에서 골인지점 5킬로 전에 사고가 나고 겨울에 사고가 나고 ... 그러면서 조금씩 시들해지면서 간간히 자출만 하고 있습니다.
16년은 그런 이유로 거의 타질 않았습니다. 트라우마 우습게 봤는데... 머리는 괜찮다고 하는데 몸이 뻣뻣해지는 그런 느낌?
들어간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방에 장식해두고 처분도 못하고 그렇네요 ㅎㅎㅎ
자전거 시작의 이유는 서울-부산 무박... 그 동영상을 보고 해보고 싶어서 시작했었습니다. 시작의 이유이기 때문에 도전해서 겨우 22시간 30분 주파 했었습니다. (두번은 안해요 ㅋ)
올해엔느 다치지 않고 적당히 자출만 하고 주말에 멀리가는건 안하려고 합니다.
파판 분들도 올 한해 아프지 마시고 좋은일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급 마무리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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