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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끼손가락
    작성자 : 뒷다리살 | 조회수 : 7268 (2015-09-25 오전 8:34:11)
    한 병장이 있었다.

    그 병장은 황당한 꿈을 꾸게되었다.

    꿈의 내용은 이렇다.

    한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오른손은 주먹을 쥐고 왼손으론 그 오른손을 부여잡고있는 할머니가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무엇을 찾고있는중이였다.

    그래서 그 병장은 할머니한테 다가가 말을 했다.

    "할머니 뭐를 그렇게 찾고있으세요?"

    "아 내 새끼손가락.."

    "할머니 그럼 저도 찾는데 도와드릴게요"

    병장은 모래사장에 있는 바위틈, 바다속 까지 새끼손가락을 찾고있었다.

    그러자 병장은 마침내 새끼손가락을 찾고 할머니에게 전해주었다.

    "고맙네. 젊은이~"

    그러고는 꿈을 깼다고 한다.

    병장은 자기가 꾸었던 꿈을 주위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한다.

    그러자 상병도 같은 새끼손가락을 찾는 할머니 꿈을 꿨다고한다.

    상병도 새끼손가락을 찾아주고는 고맙다는 할머니에 말을 듣고 꿈을 깼다고 한다.

    다음날 이등병도 똑같은 꿈을 꾸고 새끼손가락을 찾아주었다고 한다.

    당연히 일병도 똑같은 꿈을 꾸었지만 일병은 새끼손가락을 못 찾아주었다고한다.

    그러자 할머니는 입이 귀까지 찢어지게 웃으면서는..

    "괜찮아 젊은이~"

    라고 말하고는 꿈을 깼다고한다..

    그런데..


    그 날 일병은 아무 이유없이 새끼손가락이 잘렸다고 한다.
     
     
     
     
     
     
    출처: 엔조이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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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노짱입니다 (2015-10-02 23:39:58)
    헐...약간 소름이 돋네요..
    Lv.3 왕곰이 (2015-11-05 10:16:40)
    아무 이유 없이;;;; 무섭네요
    Lv.2 재뽕 (2015-11-11 19:55:13)
    예전에 들은 적이 있는거 같다는..ㅎㅎ
    Lv.2 둠슬레이브 (2016-08-18 10:02:44)
    미친 할망구네요 ㅡㅡ
    Lv.3 Joker★ (2016-12-08 00:28:44)
    덧붙여 말하자면 입이 귀에걸려서 웃엇다기보다는

    미친듯이 뛰어다니면서 깔깔대면서 웃엇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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