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www.fafan.kr
파판 >> 공포/엽기
  • 로그인
  • 바보사랑(詩)
    작성자 : 비트포비 | 조회수 : 2560 (2010-06-03 오후 8:23:02)

    바보사랑(詩)


    한 시간 삼십분을 추위에 떨었습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그녀가 왔으니까요.


    하늘을 날아갈 것 같습니다.


    그녀가 미안하다고 하니까요


    깡패에게 맞아서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그녀를 구했으니까요.


    하늘을 날아갈것 같습니다.


    그녀가 고맙다고 하니까요.



    그녀가 다른 남자와 손을 잡고 걸었습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장갑을 끼고 있었으니까요.


    하늘을 날아갈 것 같습니다.


    그녀가 장갑을 벗고 내 손을 잡아주었으니까요.



    그녀가 제 친구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제가 없으면 되니까요.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소원을 이뤘습니다.


    이제 늘 그녀 곁에 있을 수 있으니까요.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Lv.4 혈리독행 (2010-06-03 21:14:06)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Lv.2 urbanist (2010-06-04 00:18:2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도배방지 : 0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101102103104105

    Copyright ⓒ FINALFANTASI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