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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흘린 눈물
    작성자 : fxrrr | 조회수 : 1325 (2010-05-08 오전 10:45:49)
    지금껏 제가 살아오면서 흘린눈물은 참 많죠..

    어릴적에는 무진 단순한이유로만 울었죠..

    예를들자면 어머니께서 꾸중하실때나..배가고플때..
    내가 해달라는거 부모님께서 안해주실때..때를쓰면서 운다던지...ㅎㅎ

    머리가 굻어진후에는 사랑때문에도 울고..
    슬픈 영화를 보면서도..직장상관에게 꾸중들어..울기도..또는 분해서 울기도하고..

    힘든 객지 생활이 서러워서 울기도 하구요..

    울기회는 그다지 많진 않은것 같아요...
    하지만 한번씩 눈물이 날때에도 찔끔 나오고 말뿐..눈이 촉촉히 젖을만큼만 나오고 말곤하죠..
    정말 가슴이 아파서..저깊은곳에서 흘러나오는 눈물은 제기억엔 없는것같군요...ㅎㅎ

    하지만..살다가...살다가...

    단한분이 그리워서..눈물이 나올때가있죠..

    그럴땐..정말 참을수없이 멈추질 않죠..

    아버지..아버지란 이름..평소엔 떠오르지도 않고..그저 무덤덤히 살죠..

    하지만..영화를볼때..아버지와아들의 이야기가 나오는순간..

    아버지의 대한 글을볼때..그럴땐...정말 참을수 없더라구요..

    저에겐..가족이란 말 다음으로 가장 어색하고
    익숙치않고..낯선 이름...아버지..

    그아버지란말이 저를 정말 흐느끼며 울게만드는
    내가흘린눈물 같군요..


    ps:어릴적엔..일부러 슬퍼지고싶어서..일부러 슬픈기억을 끄집어내서
      억지로 라도 울려고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인가..슬픈기억이 찾아오거나..
      눈물이 나올때면..애써 외면하려는 애써 다른생각하면서..
      웃어보이는 제가 초라해보이는군요..
      더 울거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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