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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움에 지친 나(詩)
    작성자 : 비트포비 | 조회수 : 1639 (2010-05-03 오후 7:47:10)


    지금도 추억 깃든 이곳에서


    행여나 올까 기다리지만


    나와 함께 하는 것은


    가로등이 만들어낸 나의 그림자입니다


    귓전에 감도는 그대 목소리는


    바람이 가져다준 싸늘한 입맞춤입니다

    어디선가 내 이름을 부르는 것 같아


    환한 얼굴로 주위를 둘러보지만


    그대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울음바다가 되어 버린 마음 한곳엔


    그대를 잊어야 한다고 외쳐 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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