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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사랑~
    작성자 : sungjo9995 | 조회수 : 1334 (2010-04-15 오후 4:11:21)

    속삭여 주세요. 부드러운 말씨로

     

    기쁘게 해주어요. 따사로운 목소리로

     

    아직도 서툴고 모자라기만 한 내마음을

     

    받아주세요, 칭찬해 주면서

     

    다른 누구보다 나를 필요로 한다고

     

    다정한 미소로 간질어 주세요...

     

    그러면 우쭐대며 거만해 할까요?

     

    아니에요, 오히려 나는

     

    연약한 덩굴처럼 그것을 감싸며

     

    그것에 의지해 다시 일어서게 되겠지요..

     

    조금 더 부드럽게 대해 주어요

     

    그러면 조금 더 조금 더 아름답고

     

    다소곳한 소녀가 되겠어요..

     

     

    여자들의 마음은 다이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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