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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준비중인고3이야기
    작성자 : 차력사 | 조회수 : 2360 (2010-04-12 오후 10:26:39)

    기숙사 고등학교(한찬 수능준비중인 고3학생들)-

    수능이 없을때는 도서실 개방을 12시 이후로는 하지 않지만 지금은 고3의 수능준비때문에 도서실을 12시 이후까지 문을 열고 있다. 그런데 이 기숙사 고등학교에서는 이상한 살인사건이 있다. 바로 '청테이프'살인사건이라는데.. 지금까지 일어난 청테이프 살인사건은 총10건이 넘는다고 한다. 그래서 늘 아이들이 조심하고 있고 경비아저씨들도 12시가 넘으면 학교전체를 돌아보고 전에없었던 공중전화기까지 생겼다고 한다.그런데.. 수능준비를 하던 2친구가 도서실에서 공부를 열중적으로(??)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친구중 한명의 필기노트를 기숙사에 놓고 온것이다. 그래서 다시 기숙사로 가려했다.

    "야.. 진짜 힘들다.. 미취것네~"

    "야~ 그래두.. 우리 수능안보면 엄마한테 데지는데.. -- 열심히 해야지.."

    "그런가?? 윽.. 너무 어렵잖아.. 고3의 인생이란.."

    "어! 내 필기노트 기숙사에 있나부다.. 있어봐 나 금방갔다올게"

    "그래~ 빨라와.. 나 무서우니깐!"

    "하하~! 알았어요~"

    그래서 그 학생은 자기기숙사로 갔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학생은 불을 켤려했는데..

    "책상이 바로옆에있는데.. 전기 요금 절약하는 뜻에서 그냥 가져가지뭐~!"

    그래서 그 학생인 불을 키지않고 바로옆에 있는 책상의 손을 더듬어 필기노트를 가지고 다시 도서실로 갔다.

    "어! 왔어??"

    "응~! "

    "우리 1시간만 하고 그냥 하자.. 나 지금 눈 디비지게 잠온다.-- 지금 바로 가기는 그렇고 1시간만 더 하고 가서 자자"

    "그럴까??"

    "응~!"

    그래서 두 학생은 또 열중적으로(??)공부를 1시간동안 하고 자기 기숙사로 갔다.

    "잘가~! 또 내일 열중적으로 공부 하자구~~!"

    "ㅋㅋ 그래~! 잘자~~!"

    "응~!"

    이렇게 인사를 하고 아까 필기노트를 가지러 갔던 학생이 자기 기숙사로 갔는데 기숙사를 같이 쓰는 친구가 청테이프로 감싸져 죽어있는것이다.

    "꺄악~~~~~!! 어떡해.. 엄마야.. 일단.. 침작하고~! 전화부터 하자"

    그 학생은 너무 무섭고 당황스러워서 소리를 질렀다. 그러지만 그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일단 침착하고 경비아저씨께 전화를 하려고 수화기를 집고 단축을 꾹꾹 누르고 받기를 기다리며 공중전화의 유리판을 보고는 그 학생인 쓰러진 것이다.

    "꺄악~~!!!"

    [여보세요?? 여보세요?? 학생!! 무슨일이야!!]

    빨간색 립스틱으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불켜면 너도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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