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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차력사 | 조회수 : 1915 (2010-04-12 오후 10:28:23)
청량 음료를 제조하고 있는 공장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날, 작업원의 한 명이 무단 결근을 했습니다. 집에 연락을 해도 아무도 받지 않고, 그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무단 결근은 계속되어 마침내 1주일을 경과해 버렸습니다. 그 사이에 그로부터 연락은 없었답니다. 사내의 누구나가 이상한 일인데라고 생각할 무렵, 그와 같이 있던 작업원들중의 한명이 이런 말을 했씁니다.
"며칠 전에 그 녀석이 무언가 문제있다고 해서 청량 음료의 원액이 보관되어 있는 탱크의 사다리를 오르고 있던 걸 본 적이 있는 것 같아..."
혹시나 어쩌면! 이라는 생각으로 그 원액 탱크를 조사해 보았더니, 청량 음료 원액에 부식되어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는 시체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탱크를 조사하다가 미끄러져서 탱크안으로 떨어진 것이겠죠.
그가 탱크에 떨어지고 나서 1주일동안. 그 사이에 몇십만병이나 되는 제품이 출시되었지만, 회사가 어떤 힘을 사용했는지 이 사건은 보도되지 않고, 그 제품도 물론 회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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