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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버리지 마..
    작성자 : 빈둥빈둥김군 | 조회수 : 1948 (2010-04-12 오전 2:19:30)
    제가 고2일때 있었던 일입니다
    전 이미 대학교를 졸업한 선배의 차를 타고 담양 대나무길을 옆으로 하며 가고있었죠
    그런데 옆에서 누군가가 자꾸 문을 두드리는겁니다
    창문을 열고 봤더니 갑자기 손을 들이미는겁니다.. 할말이 있는 거 같아서 문을 열어주었죠
    당연하지만 이때는 잠시 멈춰섰을땝니다.. 지겨운 신호때문에
    갑자기 다짜고짜 그사람이 묻더군요
    "잠시 가면서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요?"
    "네.. 뭐"
    나는 그사람과 함께 타고가며 이야기를 했다
    "무슨일이십니까?"
    "어제 밤 집으로 가는길에 돌에걸려 넘어지지 않으셨습니까?"
    "맞습니다만.."
    "그럼 집에서 자다가 가위에 눌리지는 않으셨나요?"
    "그것도 맞습.. 잠깐, 그걸 어떻게 아십니까?"
    "저는 원래 무당입니다, 오늘 저녁 큰 일을 당하실것입니다, 오늘밤은 어딘가에서 밤을 새시는게.."
    "그게 무슨소리입니까! 전 그렇게 못합니다!"
    그 무당은 곧 내렸고..
    잠시 후 신호등에 또 걸렸다
    "에이 씨♡.."
    그러나 그 신호등은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았다..
    ↖에서 말이다..
    ●신호로 바뀌어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절대 바뀌지 않았다..
    "씨♡.. 오늘 왜이렇게 운이 없어"
    "다 그런거다 자식아.. 가는길에 우리집 들러서 내 마누라랑 아들 한번만 보고가라"
    "우.. 부럽게시리 왜그러십니까 ㅋㅋ"
    "에으.. 그래도 우리가 보통 선배후배사이냐. 서로 목숨을 구한 은인이잖냐"
    그렇다 예전 선배와 나는 같이 다니다가 차에 치일 뻔 한 때가 있었다. 그때 나는 선배를 구하고 다쳐 병원으로 실려갔다. 그리고 몇달 후 선배가 나를 구했다. 강도의 습격에서 나를 지켜준것이다
    이렇게 친한 선후배 사이라 그런지 같이 자고 그런때도 몇 번 있었다"
    "혀..형님"
    "왜?"
    "뒤에서 그 무당이 따라오는데요?"
    "에으 씨♡ 존나 운없다 진짜."
    "무당이 무슨말을 하고있는데요..?"
    "...."
    "ㄴ.."
    "잘 않들리는데.."
    "나를 두고 가지마라!!"
    "무..무슨소리야! 당신이 내린거잖아!"
    내 말은 안중에도 없는 듯 차를향해 미♡듯이 달려왔다
    마침 신호가 바뀌어 겨우 갈 수 있었다..
    "크아아아아!"
    겨우 도망칠 수 있었고 선배는 죽을힘을 다해 속도를올렸다 그런데 갑자기 등골이 오싹했다
    그 무당이 속도를 올리더니 갑자기 사라지는것이다
    그날 밤 나는 그 무당이 꿈에 나타나 가위에 눌렸고.. 다음날 선배가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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