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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 실화
    작성자 : 난달수 | 조회수 : 5792 (2010-04-12 오전 12:43:17)
    여름하면 공포죠..
     
     
    웃대에서 퍼왔습니다.
     
     
    1.
     
    [편의상 반말]

    초등학교때의 애긴데 .
    되게 친한친구가있었거든
    초등학교 당시에 지금은 정신병원에 있지만 .
    아이의 얘기를 해줄려고해 .

    그러닌깐 초등학교 여름때였거든.
    그때 당시 롤라장이 되게 유행이었어 .
    놀기를 좋아했떤 친구와 나는 오후에 만나서 롤라장을 가기로했었지.
    그런데 약속 시간이 지나도 친구가 나오지않는거야
    여름이고 더워죽겠고 핸드폰도 없을때였으닌깐
    답답하고 짜증나 죽겠는거야
    그래서 온갖 짜증을 내면서 그아이 집으로 갔거든 ?
    근데 이새X가 방구석에서 쳐박혀 자고있는거야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구
    그래서 발로 걷어차면서 깨웠어
    " 아 씨X . 니 미친나 . 쳐자고있노 ."
    온갖욕을하면서 깨웠거든
    그러닌깐 부시시 눈을뜨면서 깨더군
    근데 얘가 쫌 이상한거야.
    식은 땀을 비오듯이 흘리면서 눈도 풀린채로
    잠에서 깬것과는 다른 멍 한표정을 하고있는거야
    뭔가 이상하다고 느꼇거든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어봤떠니
    자기가꾼 꿈얘기를 해주더군 .

    그러닌깐 내친구가 꿈애기를 자주해줬거든
    오래전부터 꾸던 꿈인데 되게 착한 할머니가 나온대 꿈에 자꾸
    그 할머니는 언제나 밥상을 거하게 차려놓고
    친구가 배불리 먹을수 있게 해줬다는거야
    그 할머니 인상이 어찌나 좋은지
    꿈에서 지만 할머니와 많은 얘기도 하고 그랬다더군.
    그리고 그 꿈을 꾸면 실제로 밥을 먹은것처럼 배가 불렀다고 해.
    그날도 그 할머니가 꿈에 나왔대 .
    그래서 밥을 한상 거하게 먹고있는데
    그 할머니가 갑자기
    " 어디좀 가치 가자 . "
    라고 했어 .
    그냥 생각 없이 따라 갈려고 했는데
    그날 아침에 친구 친할머니가 해준 얘기가 생각이났데 .
    그 친구는 할머니랑 가치 살고있었는데
    할머니가 신기가 쫌 있어거든 .
    오늘 등교길에 할머니가
    " 오늘 누구 따라 가면 절때 안된데이 . 진짜 안된데이 ."
    라고 당부를 하셧다는거야 .
    그냥 웃으면서 넘겼는데 문득 그 생각이 딱 들더래
    그래서 그 꿈에나온 할머니한테
    " 안갈래요 . 내 친구랑 약속있어가 이제 가야되요 "
    라고 했거든
    근데 그 할머니 얼굴이 순식간에 진짜 무섭게 변하더래
    그 할머니는 내 친구 목덜미를 잡고 게속 어디론가 끌고가더래
    그 힘이 얼마나 센지 아무리 벗어날려고 해도 도저히 도망쳐 나올수가없었때.
    정말 무서워 죽는줄 알았데 .
    그때 문득 친 할머니가 해준 얘기가 생각이났어.
    "만약에 꿈에서 어데 끌리가면은 당황하지 말고 벽이나 기둥같은데 머리르 세게 쳐박으모
    꿈에서 깬디 . 아랐제 ? "
    그말을 생각하자마자 막 끌려가는데 나무가 보이더래 .
    그래서 거기에 머리를 박을려고 머리를 딱 들이미는 순간
    갑자기 그 할머니가 친구 머리끄댕이를 잡아당기면서
    "니 이거 누가가르쳐줬노? 느그할메가 가르쳐주더나? "라며 빙그레 웃더래.
    결국 꿈에서 못벗어나고 게속 끌려갔데



    산같은델 막 지나닌깐 정말 끝이 안보이는 커다란 문이 나오더래
    그 문을 통과하닌깐 강? 같은게 나왔대 .
    노를 저어서 가는 배 있지?
    그 배에 막 던지다 시피 해서 태우더라는군
    친구는 계속 울면서 왜그러냐고 보내달라고 정말 쉴새없이 빌었데.
    할머니는 계속 흡족한 미소를 지으면서 노를 저어서 강을 건너고있엇대
    친구 눈에 문득 그 할머니의 지팡이가 보이더래 .
    그래서 그 지팡이에 죽을힘을 다해 머리를 박았지
    그리곤 꿈에서 깨어났다고 하더군 .

    듣고 있는데 소름끼치고 무섭고 죽겠떠군
    그래서 놀 흥도 사라지고 난 집으로왔지.
    근데 그날 이후가 문제야 .
    그 친구가 학교도 안나오고 집에만 틀어 박혀있는거야.
    그래서 한 한달동안 나도 찝찝해서 안 만나고 걱정은 됬지만 집으로 찾아가지도 않았거든.
    그러던 어느날 한 2달쯤인가 지났을때 그 친구가 자기 집으로 놀러오라고 하더라고.
    난 미안한 마음에 간다고 했거든.
    근데 친구가 실실 웃으면서 집에 데리고 가는거야 .
    정말 미친놈 마냥. 실실 웃으면서.
    그리고 친구 집에갔더니 걔가 실실 웃으면서
    " 우리 할머니바바 . 미쳤디. "라며 미친듯이 웃는거야.
    할머니방을 무의식적으로 봤지
    1평남짓한방에 빛한줄 들어오지 않는 암흑속에서
    친구 할머니는 계속 허공을 보며 빌고있는거야.
    정말 공포스러운 얼굴로
    " 내가가르쳐준거아니야. 정말 아니야. 잘못했어..잘못했어."
    라는말을 게속 중얼거리면서 .

    그리고 할머니는 얼마안되 돌아가셧고.
    친구는 그 충격으로 병원에 있어. 아직도.

    그친구가 먹은 밥은 제삿밥 이였을지도..
     
     
     
     
     
    2.
     
    어떤 애가 친구랑 무속인 집에갔는데

    무속인이 이십만원을 주더래요.

    그래서 그거갖고 신나게 놀구 헤어졌는데

    다음날 돈받은 친구가 죽었대요.

    그래서 무속인한테 가서 무슨짓을한거냐고했더니

    자기는 노잣돈을 준거래요.

    걔는 죽을목숨이었다고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물었떠니
































    곧 죽을 사람은 방에 들어올때

    거꾸로들어오더래요.
     
     
     
     
     
     
    3.
     
    이건 제 친구의 친구어머니 이야기입니다.

    친구의 이름은 가명으로 혜지로 하겠습니다.

    제 친구중에는 혜지라는 아이가 있는데 이 아이는 중학교를 자퇴를 했습니다.

    혜지가 자퇴를 할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중학교2학년때 진짜 이름도 모르는 몸쓸병에 걸렸습니다.

    병원에 가도 고칠 방법이 없다하여 하루하루 아파서 하루종일 누워있는 상태가 되고말았다고 합니다.

    하루는 열이 40도를 치솟도록 올라서 어머니께서 하루종일 간호를 하시다가 간신히 제우고

    지친몸을 이끌고 잠지리에 들었다고 합니다. 근데 이날 따라 유난히 잠을 많이 설치셨다고 하더군요.

    간신히 잠에 들었는데 어머니꿈에 갑자기 자기 자신의 집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이게 먼가 하면서 꿈속에서 집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문앞에 검은 물체가

    떡하니 서있더랍니다. 놀라신 어머니는 '거기 머고?' 이러고 계신데 그게 갑자기 미끄러 지듯이 자기앞에

    오더랍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아래부터 싹 올려서 봤는데..사람 느낌이라는게 있지않습니까?

    딱 느낌이 '저승사자'같더랍니다. 키가 집 천장에 대일만큼 눈대충으로 봐도 2미터 정도 되보이는

    검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조심스레 물어봤습니다.

    "저희 집에 무슨 일이세요?" 물으니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저기 누워있는 니 딸 대려가야된다"이랬다는 겁니다. 놀란 어머니가 "아니 우리 딸은 왜?"라고 물으니

    "오늘을 못넘긴다..지금가야된다."이렇게 말했다더군요. 이세상 어느 어머니가 자식을 대려간다는데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때부터 어머니는 그 사람한테 욕도하고 가라고 밀치기도했답니다.

    근데 그 사람은 "지금가야된다..."라는 말로만 일관했다고 하더군요.

    어머니는 "우리 딸은 안됩니다..내일되면 일어날겁니다. 제발 우리딸 한번만 봐주세요 부탁드려요"라고

    아무리 매달려봐도 그때마다 그사람은 더욱 차가운 말투로 대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머니는 "그럼 차라리 나를 대려가라 내 딸은 아직 살수있다 나를 대려가라 나는 이제 살아도

    얼마 못사니깐 나를대려가라"라고 하니깐 그사람이 "당신은 아직 언 20년 더 살아야되니깐 대려갈수가없다"

    라고 말을 하더래요. 그래도 어머니는 '정말 내 딸은 안된다 내가 가겠다'란 식으로 한참을 말했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그럼 저 방에 누워계신 할머니라도 대려갈까?" 이말을 했답니다.

    계속 저승사자가 자기 집사람을 대리고 가려니깐 어머니도 짜증이 나셨는지

    "아니 당신은 가만히 있는 우리 어머니는 왜 대리고 가려고 합니까? 왜 우리집에 와서 이럽니까?"란 식으로

    도리어 대들었(?)답니다. 그러니 그 사람도 난처했는지 "당신은 아직 20년이 남아서 못대려간다고 이제

    그만 하고 보내라"고 했답니다. 한동안 어머니와 저승사자와의 실랑이후..

    어머니는 정말 강한가 봅니다... 결국 저승사자가 "그럼 당신을 대리고 가겠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언제 올꺼냔 식으로 물으니 그 사람이 "20년뒤 오늘 이 장소에서 대리고가겠다. 그때는

    오늘같은 일은 없을줄 알아라"라는 말을 남기가 사라졌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진짜 신기하게 점점 혜지의 상태가 호전이 되더니 아무일 없다는듯 일어나게 됩니다.

    혜지가 다시 건강해지니 집안은 다시 화기애애해졌죠..어머니는 그날 그 약속은 잊은체 살아가시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후~~~~~~

    혜지가 17살이 되었을때 해마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설날이 왔습니다.

    혜지랑 어머니는 김해로 갈 준비를 마치고 나가려고 하는데 혜지가 그날따라 택시를 타고 가고싶었답니다.

    그래서 혜지는 "엄마 우리 택시타고 가자"이러니깐

    어머니는 "지금 우리가 택시타고 갈 상황이니? 그냥 버스타고 가자"라고

    잠시 실랑이가 있었다고 하내요. 결국 어머니 말대로 버스를 탓다고 합니다.

    근데 솔찍히 부산에서 김해까지 택시를 타나 버스를 타나 별반 다를건 없습니다.

    이것 때문에 꿍해진 혜지는 버스안에서 어머니랑 말도 안하고 김해까지 왔다고 하더군요

    가까스로 도착한 시골집 근데 여기서도 마찰이 일어납니다. 식사를 하려는데

    삼촌이랑 혜지랑 일이 일어난거죠. 혜지는 앞글에서 말했듯이 아파서 학교를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바람에 자퇴를 하게되죠. 그런데 솔찍히 자퇴를 하고 이러다보면 노는 시간이 많아지니깐

    그 나이때에 비해서는 조금 다른아이들보다 앞서게 되지 않습니까. 자기는 그냥 평상시에도 하는 화장인데

    17살에 화장이란걸 하고 자신앞에 나타난 조카가 탐탁지않은 삼촌이랑 마찰이 일어난겁니다.

    삼촌은"나이도 어린게 무슨 벌써 화장질이냐"면서 막 혜지를 나무랍니다.

    김해를 올때부터 기분이 좋지않던 혜지는 너무 화가나서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죠.

    주방에서 요리를 하시던 어머니는 깜짝 놀라 뛰어 나오시지만 이미 혜지는 저만치 가버린 상태였습니다.

    어머니는 "혜지야~혜지야~"불러보지만 화가난 혜지한테는 아무말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혜지는 어머니를 뒤로한체 한참을 걸어갑니다. 어머니의 목소리가 아주 작게 들릴때쯤 혜지는 조금씩

    어머니에게 미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뒤를 돌아보니 아직도 어머니는 혜지를 따라오고계십니다.

    그래도 돌아가긴 싫었던 혜지는 그냥 집에가서 쉴생각으로 다시 버스를 탓던대로 돌아갑니다.

    뒤를 돌아보니 아직도 어머니는 혜지를 따라오고계십니다. 그래도 욱하던 마음으로 쭉 길을 따라 걷습니다.

    한참을 갔을까 왜 시골길을 보면 이런 길이 있지않습니까?

    차 하나 다닐 만큼의 좁은 길에 양옆으로는 깎여서 풀이나 벼같은거 있는 길 말입니다.

    (제가 그림을 올릴줄을 몰라서 첨부를 못하겠네요 이해해주십시요ㅠㅠ)

    제가 앞에서 말한 이길이 나왔는데 앞에 안개가 가득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그 아이에 말에 따르면

    정말 뿌연 안개, 그 방구차가 금방 지난거 같은 정도의 안개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쫌 꺼려졌지만 그래도 그냥 그 길로 들어가버립니다. 조금 걸었을까?

    갑자기 자기앞에 자동차 불빛이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옆쪽으로 붙어서 지났는데..

    몇걸음 더가니깐 갑자기 뒤에서 쾅하더랍니다. 그래서 뒤를 돌아보니 자동차 뒷쪽의 빨간 불빛만 보일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수롭지않게 여긴 혜지는 그 길을 빠져나와 버스를 타고 부산에

    둘아왔습니다. 집에 가기전에 패밀리마트에 들려 삼각김밥한개와 라면을 사서 집에 왔다고 합니다.

    집에 오니 시골집에서 고생하고 계실 어머니가 갑자기 생각나 너무 미안해 지더랍니다.

    그리고 집에서 한참을 혼자 꿍해있는데 갑자기 전화고 오더랍니다.

    순간 불길한 느낌이 들어서 잽싸게 전화기를 들었답니다. 그리고

    "여보세요?여보세요?"이러니 전화기에서는 "혜지야 집에 잘들어갔니?" 어머니도 혜지가 걱정되셨는지

    전화를 하신겁니다. 그리고 어머니가"엄마도 이제 음식 다하고 집에 돌아간단다." 이 말을 들은 혜지는

    안심이 되서 이때까지 쌓여있던 앙금이 사려졌다고합니다. 근데 신기한건 지금부터입니다.

    그 후 어머니께서 "근데 혜지야 너 집가는데 이상한 일 없었니?"라고 물으시는겁니다.

    그래서 혜지가 "어 아무일 없어서 왜그래?"이러니깐 어머니께서 하셨던 말씀이 저는 아직도 신기합니다.

    어머니께서 혜지를 따라서 계속 가고있는데 혜지가 안개가 자욱한 곳으로 들어갔답니다. 안개가 이상헀던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돌아가려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딸을 계속 따라갔답니다. 그런데 안개에 가려서

    혜지가 잘 안보일때쯤 갑자기 자신의 앞으로 차한대가 엄청나게 빠르게 왔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아..피할수 없구나' 이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옆에서 누가 자기를 엄청 강하게

    당기더랍니다. 그 힘이 얼마나 강했는지 어머니가 길 밑 논밭으로 강하게 떨어지셨답니다.

    어머니가 놀라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일어나서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답니다.

    그후 갑자기 몸에 소름이 너무 돋아서 그 장소를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오시는데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나시더랍니다. 그때 그사람에게한 그날의 약속이 말입니다.

    "20년뒤 오늘 이 장소에서 대리고가겠다. 그때는 오늘같은 일은 없을줄 알아라"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어머니와 혜지는 20년뒤 저승사자가 자기집에서 어머니를 대려가기 위해서

    그날 어머니를 살려줬다고 생각하더군요. 머 어찌 생각해보면 별일 아닌 이야기일수도있습니다.

    하지만 그날 그 안개와 옆에서 어머니를 잡아댕긴 그것은 무엇일까요. 이 이야기는 생각하기에 따라

    공포의 강도가 달라질꺼 같군요. 어머니의 사랑이 빚어낸 나름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참고로 혜지는

    아주 잘 놀고있습니다 어머니도 아주 건강히 잘살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ㅋㅋㅋㅋ

    참 제 주위에는 희안한 실화가 정말 많습니다ㅋㅋㅋㅋ

    기회가 되면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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