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www.fafan.kr
파판 >> 공포/엽기
  • 로그인
  • 오늘은 왠지
    작성자 : 11th | 조회수 : 1727 (2010-03-17 오후 1:08:25)
    오늘은 왠지  /라헬 이효경

    코발트색
    짙은 하늘 바라보니
    발걸음 도저히 묶을 수 없었어

    오늘은 왠지
    잠 이룰 수 없을 것 같아서
    밤거리를 배회했어

    라이브카페에서 들려 나오는 음악 소리
    시끄럽지만 싫지 않았어
    어두운 마음은 그 자리를 원했는지도 몰라 

    달빛 없는 도시의 거리
    돌다 돌다 다시 돌아온 자리는 
    어제의 그 자리, 바로 오늘의 자리

    참 갈 곳도 없다.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Lv.2 색연필 (2010-03-17 13:17:45)
    참 좋은
    저도 갈고 없네요 ㅜ...모두 잊고...여행이라도 가면 좋으련만..
    Lv.3 OhMyGod (2010-03-19 08:38:33)
    잘보고 갑니다. 즐판하세요~



    도배방지 : 0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141142143144145

    Copyright ⓒ FINALFANTASI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