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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바구니-시-
    작성자 : 11th | 조회수 : 1169 (2010-03-10 오후 1:21:18)
    정 바구니

    韶譚 / 이 회 구

    바람 따라 흘러가는 저 구름아
    여유작작 어딜 가니
    만인산 자락에 내려놓을 玉稿 인가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바라보며
    각지 시인님 한가족으로 모인 자리
    詩才 논하다 밤 지새우고

    화기애애한 맘한테 묶어
    목단처럼 물들어 버린 모닥불
    둥글게 담아 버린 情 바구니

    만남은 즐겁고 헤어지면 아쉬운데
    일 년 뒤 다시 글 보따리 짊어지고
    달빛 아래 고운 맘 노래 하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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