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www.fafan.kr
파판 >> 공포/엽기
  • 로그인
  • 엄격한 규정
    작성자 : carriet | 조회수 : 1842 (2010-03-07 오후 4:02:54)

    여기 한 고등학교가 있다.

    그 고등학교는 남자는 무조건 스포츠머리,반삭

    여자는 귀밑 3cm 단발머리 파마,왁스가 금지된

    전형적인 70~80년대 학교의 규정이였다.

    "아... 진짜 우리학교 두발 너무 심하지 않냐?"
    "누가 아니래.. 진짜 일류고만 아니면 오지도 않는건데..."

    몇일 뒤
    평소와 다름없이 특별 야간 자율학습으로 11시까지 공부를 하고 있었다.

    "아 오줌마려... 야 선생오면 나 화장실 갔다고 전해줘"
    "그래.."

    그리고 나는 화장실로 달려갔다.
    항상 10~11시는 야자 시간때우는 학생들로 북적북적했다.
    그곳에서 줄을서서 소변을 보고 나와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다음 날 야자시간
    "야.. 나 X됐다... 석식을 너무 급하게 먹어서 체했나봐..."
    "킥킥 니 복이야.. 빨리 갔다와"

    그리고 또 나는 화장실로 급하게 갔다.
    역시 화장실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간신히 빠른 줄에 서서 볼일을 보려고 변기에 앉았다.

    "휴... 죽는줄 알았네..."
    '그륽... 그륽...'
    옆칸에서 벽긁는 소리가 들렸다.
    "아오 쌔끼 요란하게도 싸네..."
    '그륽... 그륽... 그륽... 그륽...'
    나는 옆칸을 치면서 말했다.
    "야 이 썌끼야... 시끄러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사이에 볼일을 다 본 나는 약간 높이 걸려있는
    휴지를 잡으려고 하는데...

     

     

     

    귀신이 머리채를 잡으려고 벽을 긁고 있었다...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도배방지 : 0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156157158159160

    Copyright ⓒ FINALFANTASI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