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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에 묻은 사랑 -시-
    작성자 : 11th | 조회수 : 1377 (2010-03-04 오후 3:40:51)
    가슴에 묻은 사랑 - 한재(兪大城)詩人


    가슴에 품고
    입속에 물곤
    차마 꺼내놓지 못한 말이 있습니다
    저녁 놀이 있었습니다.

    그대 에게 사랑을 전해야 할
    맑은 영혼이 있었습니다.

    차마 밤이 이슥해 지도록
    한마디도 꺼내지 못한채
    달은 소나무 가지에 걸리었고
    아무런 사랑도 전하지 못한체

    아,  그 달은
    다시 그 소나무에 걸리지 않았으며
    그시간은 다시 내곁을 지키지 않습니다.

    떠나버린 사람처럼...
    떠나버린 사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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