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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 된 그대
    작성자 : 11th | 조회수 : 1202 (2010-03-02 오후 1:02:09)
    별이 된 그대

    예향 / 윤향구

    추락한 낙화여
    너의 존재는
    어디에서 아픔을 내릴까

    골짜기를 잃고
    바다를 그리워하던 새
    산소가 모자란 가슴으로
    울어야 했지

    햇살과 바람이 머물던
    부엉이 바위,
    그곳에서 세상 진통 모두 마시고
    별이 된 그대

    새벽바람에 숨긴
    너의 눈물
    왜 그렇게 쓸쓸했는지 몰라

    하늘을 찌르는
    황망한 통곡소리
    5월의 하늘과 땅을 흔들고

    전설처럼 지워지지 않는 너의 흔적
    물결 따라
    바람 따라
    이별의 눈물로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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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느요용 (2010-03-02 14:06:52)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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