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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의 몸 던져버리고-시-
    작성자 : 11th | 조회수 : 1278 (2010-02-18 오후 6:55:09)

    하나의 몸 던져버리고 /斗 山

     

    꿈은 사리지지 않았다

    의식에 감추어진 하나의 희망이다

    포부도

    저 백두산만큼 크게 자리 잡았다

    그러나 무너지고 말았다

    아니다 버렸다

    기나긴 겨울밤 새끼 꼬아

    농사철 생각하는 꿈을 키웠다

    하나의 몸을 던져버리고 싶었다

    방황도하고

    어지러운 의식에 눈물을 훔쳤다

    초겨울 없는 자

    가슴을 읽었다

    새가 울어대는 그곳에서

    사랑도 했다

    간단한 인생길

    이름 없는 구름같이 흘렀다

    석양의 뜬구름

    높은 산과 동무하며 이야기 한다

    바람과 잎사귀사이

    흔들리는 세월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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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천검 (2010-02-19 16:57:25)
    잘보고 갑니다. 올려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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