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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각국의 와인
    작성자 : 11th | 조회수 : 1493 (2010-02-10 오전 11:47:04)

             

      

     독일의 와인

     

    독일은 지중해 연안국에 비하여 한냉하고 음습하여 포도의 작황이 좋지 않아 양질의 포도주 생산이 어려웠다.  그래서 특별한 포도 재배법과 수확방법을 연구하였는데, 그 하나의 방법이 늦따기 기법을 사용한 와인생산으로 독일을 세계 고급 포도주의 생산대열에 자리 잡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 기법은 우연한 기회에 발견되었고, 독일와인의 큰 선물이었다. 중세시대 포도주 생산은 수도원에서 독점하였는데, 포도 수확 또한 수도원장의 허락없이는 불가능하였다. 수도원장이 수도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다른 지방에 머무르는 동안 포도수확을 할 수 없었고, 수도원장이 돌아왔을 때는 포도가 농익어 쭈글쭈글하게 변해 있었다. 하는 수 없이 그 상태로 포도를 수확하여 포도주를 담갔는데  그 맛이 전에 없이 좋은 포도주가 만들어졌다. 포도는 익어감에 따라 시고 떫은 맛이 사라지는데 이 늦따기 포도로 제조된 포도주는 당도가 높으면서도 동시에 곰팡이로부터 유해한 향긋한 신맛이 그대로 남아 이상적인 포도주가 만들어 진 것이었다.

     

     

     

           

     

     이탈리아 와인

     

     이탈리아는 로마시대부터 와인의 종주국이었다.   이탈리아는 거의 전 지역에서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와인의 생산량도 세계에서 제일 많고, 또한 품질이 우수한 와인이 많이 생산된다. 1963년부터는 이 나라도 프랑스의 A.O.C제도를 모방한 D.O.C제도를 도입한 후 품질 좋은 포도주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이탈리아 와인은 그 역사나 품질면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수준이나, 의외로 전세계적으로 와인의 가격이 프랑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싸게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제사회의 정치적인 여건에도 영향을 받았겠지만,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국내,국제적인 마케팅 활동이 늦게 시작되어 아직 국제적으로 적절한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슈퍼 토스카나의 등장 등 이탈리아 와인의 품질이 월등히 나아졌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고급 와인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

     스페인 와인

     

    1880년 경 유럽대륙은 포도주 기근에 휘말리게 된다. 미국으로부터 필록세라라는 해충이 유입되어 포도의 싹을 갉아먹어 포도원을 황폐화시킨 것이다. 그리하여 보르도 사람들이 필록세라 해충을 피하여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북부 리오하로 옮겨와 재배기술과 양조기술을 도입하면서, 스페인 포도주의 품질이 크게 향상 되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와인은 셰리인데 이 것은 화이트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한 일종의 강화와인이다.

    스페인은 식탁용 포도주에서부터 강화 포도주, 스파클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도주를 생산하고 있다. 유명 산지로는 리오하, 리베라 델 두에로, 페네데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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