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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폰의 영혼 (펌)
    작성자 : pooooop | 조회수 : 1895 (2010-02-01 오후 9:45:56)
    "......어 문자가 와있었네.."





    무심결에 열어본핸드폰

    그리고...




    "으악!!!!......."







    나는 핸드폰을 놓치고말았다

    핸드폰 창에는 여자의 끔찍한 시체가 사진찍혀있었다

    자동차에치여서 머리가 두뇌가 갈라진여자의사진




    "에이 누가이런걸장난한거야..무섭게...

    포토샾으로 한것일꺼야....에이....삭제하자......"






    급하게 핸드폰을집어 삭제를눌르는남자

    그리고 핸드폰 폴더를 닫아 다시 주머니에 놓았는데






    [드르르르륵..]




    핸드폰 진동이 다시한번울리고





    그리고 또 다시 두근거리는마음을 가지고 폴더를열었다.....


    [오빠 모해^^.??오늘나랑술마시자.. -나연]





    "모야 괜히 떨었잖아..."



    그리고 피식웃어 답문자를보냈다.




    [임마 어디냐ㅋㅋ오빠가 놀아줄께]

    [여기 사거리 호프집알지?혼자있으니까얼른와]

    [곧 갈께 5분만 기달려라]







    그리고 3분뒤 다시한번 진동이 울렸다.



    [남은시간3시간]

    "뭐야 또 이메세지는..."









    #호프집




    "어이 오빠왔어?"

    "많이도 드셧네..쯧쯧..이게모냐?다큰여자애가....."






    "다큰여자애니까 술을마시지 킥...

    오빠....근데...오빠 굉장히 아파보인다....??"

    "응??"








    "이 식은땀이모야....어디아파??"




    머리를 한번 닦으니까 엄청나게 묻어있는땀....

    "오늘날씨가 더워서 ㅋㅋ땀을많이흘렸나바

    나연이보고싶어서 오빠뛰었지ㅋㅋ"





    "구라쟁이~"





    한잔두잔따르고나니...

    정신이 몽룡해진다.....





    그리고 아까 문자를받은지 한시간후...





    [드르르르륵.]

    진동소리에 핸드폰폴더를 무심코열었다




    "으악!!!!!!!"



    다시한번 같은여자의 시체사진...

    아까는 차의치인여자였고

    이번은 그여자를 묻는사진이 핸드폰으로 전송됬다.




    발신번호는 4444444




    ".....어떤새끼가 이장난을...하고...."





    그러자 또 오는진동.....





    [남은시간 2시간]






    갑작이 나는 손이떨려왔다..

    두통도 일어났다 가끔식 편두통은있었지만

    술마시면서 이런적은없었는데....




    "으으으으......."




    "오빠 왜그래...응?? 아 이땀좀봐 어디아픈거지 어디아픈거지!!

    병원가자 일어나 응? 오빠"








    옆에 나연이가 날 부축하려고들었고

    난 나연이의 부축으로 oo병원으로 갔다.







    "외관상이나 엑스레이찰영으로는

    무슨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단순한 두통인거같습니다만.

    이상하게 왼쪽뇌에 시컴한물체가 잡힙니다.

    저희의학계에도 저런 증상이 없었기때문에

    지금은 시간이너무늦었고하니

    엑스레이 촬영 오류로 생각할수있습니다만

    문제인것일지도모르니 내일다시 찰영하러 오시길바랍니다."






    너무아파 찡그린체로 엑스레이사진을보았다

    오른쪽뇌는 잘 나왔는데 왼쪽뇌는 시컴하다......



    "으윽.."

    다시 왼쪽뇌가 아파온다......

    신경계가 마비되는거같고 눈에서는 눈물이나온다.....










    [드르르르륵......]

    또 한시간이지나자 오는문자....


    첫번째 사진은 차사고를당해 머리가 깨진여자

    두번째 사진은 그여자가 땅에 묻히는사진..



    그리고 세번째사진은 뭘까.....









    그리고 나는 또다시 폴더를 열었다....




    "욱..."




    그여자가 땅에 너무커서안묻혀져 도끼로 토막을내면서

    잔인하게죽이는 남자의모습이 찍혀있다.....







    역겹다...징그럽다.....





    그리고 역시 하나더오는문자


    [남은시간 1시간]




    도데체 이 문자는무엇일까....

    그리고 내 머리는 왜이리 아픈걸까...

    모르겠다 자꾸만 머리가아파오고 무서워진다

    온다리가 떨려서 한발자국도 못움직이겠다..







    "오빠..왜주저앉아......

    일어나 집에가자 오빠..집에가자..."








    나연이가 집에가자고 부축인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겨우일으켜 다시 걸었다...


    문자를 받은지 30분후...





    "우욱..오빠 나 등좀두두려줘 우욱......"


    "그러게 왜이리 마셧냐....."









    전봇대에서 오바이트를 하는 나연이.....

    콜록콜록거리면서 심하게 오바이트를 했다

    약 10분쯤 지났을까......

    문자를 받은지 40분경과되었을때였을거다...










    [드르르륵]


    또오는문자... 아 이제 핸드폰 열기도 무섭다...

    핸드폰 꺼놓자니 기분이 영 찜찜했고

    열기도 무서웠다...





    마른침을 삼키고 또 한번 열었다...





    "아이씨....진짜...."








    토막난여자를 그남자가 발로밟는장면이었다.

    너무잔인하다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할수있을까....







    그런데 이상하다...

    저남자 꼭 어디서 많이본사람같다...

    사진이 밤에찍은거라 그리잘보이는것 같지는 않았지만

    어디서 분명히 본 얼굴이었다....






    [남은시간 20분]








    20분... 20분 .......

    20..........









    "야 나 먼저간다....!!"

    "오빠 우욱!!! 나두고 우우욱!!!가면 어떠케 ㅜㅜ"








    말하다가 또 토하는 나연이

    나연이를 두고 나는 무조건 뛰었다.....









    20분... 20분뒤에 난죽을지도 모른다.....

    집으로 빨리가야겠다.....




    뛰면서 확인한시간 10분...

    10분남았다.....






    오늘따라 왜이리 집이멀어보이는지.


    10분....10분....










    [드르르르륵]




    다시한번 울린 핸드폰

    이번은 문자가아니다



    발신번호 표시제한.






    떨리는마음으로 전화를 받았다.




    "여..여보세요...."








    ".........."

    "여보세요......."

    "........"








    "여보세요!! 당신누군데 나한테 이렇게 장난치는거야!!

    누군지 밝히라고!! 누군지 밝혀 제발!!"









    ".......히히......."

    ".....?"






    "그남자.......그남자....히힛......

    니.....아빠야.......^^.....


    우리언니 죽인남자.....

    니아빠라고........"










    ".........!!??"




    아빠라면 3년전에 교도소같다가 우울증에 실려서

    자살하셧는데.....







    "히힛.... 난 니아빠가 언니죽이는장면을봤어...히힛..

    너두...잘가.........??"









    갑자기 머리가 깨질것같다.....

    아 아빠였구나.....

    그 잔인한 남자가 아빠였구나......

    으윽.....아빠생각하니

    머리가 깨질듯이아프다......

    눈물이흘려서 앞이안보인다

    그상태에서 나는 다리힘이풀려 주저앉고말았다...










    갑작이 눈앞이 하얘진다....


    그리고 문자가 한통이왔다..






    [너도 똑같이해줄꺼야

    니아빠가 언니한테 한만큼

    토막토막내서 죽여줄꺼야..

    똑같이할꺼야]







    끼익-펑!!







    갑작이 머리에서 뻔쩍하더니 피가난다.....

    팔하구 몸에서 아프다.....

    온몸에 멍이든것처럼 아프다....

    그리고 두통이 사라진다.....

    머리가 싸 해지는 느낌이 이상하다....






    근데....

    왜이리 눈이감기지....

    그리고 왜이리 눈물이나지.......??




    온몸에힘이없다..

    눈이감겨서 더이상 뜰수가없다...








    나는 잠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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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소향 (2010-02-08 14:46:34)
    흠....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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