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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신매매 이야기 나오길래.. 부산에서 겪은 일'
    작성자 : 깐돌이식모 | 조회수 : 1742 (2009-09-01 오후 8:43:52)
    요즘 인신매매 이야기가 좀 나오길래 여러분께 혹시나 똑같은 상황이 나오실까
    걱정돼서 조심하시라고 제가 6월달에 부산에서 겪었던 일 말씀 드립니다.

    제가 6월에 부산에 놀러가서 친구를 만나고 즐겁게 놀다가
    첫차 KTX를 타려고 친구와 헤어지고 대략 새벽 4시쯤에 미리 부산역에 가 있었는데요..
    그냥 멍하니 부산역 안에서 서 기다리는데..
    노숙자는 아니신것 같고 50대 60대 먹으신 한 할아버지 한분이 오시더니
    저에게 그러시더라구요
    '여기 식당 하는 집 있냐고?'
    저도 부산엔 처음 온거라 잘 모르겠다고 말씀 드렸다가
    부산역 옆에 뭔가 식당을 본것 같아서 한번 가보시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분이 그럼 위치를 모르겠으니 같이 가달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저는; 나이 드신분이 그러시려나 하고 그냥 겁도 없이 모시고 갔죠
    부산역 광장을 걸어가는데 진짜 뭔가 쭈빗하는 기분이 들어서 뒤를 돌아봤는데

    세명의 건장한 젊은 남자들이 저를 보면서 걸어오고
    할아버지와 그 남자들이 시선을 교환하는데 진짜 그때 느끼는 소름은 모르실거예요
    다행히 멀리 안가서 그렇지 얼른 냅다 부산역으로 걸어와버리고

    더 이상한게 할아버지도 뭐라 말 안하고 뭐라 뭐라 하면서 어디론가 걸어가더군요

    아무튼 남자도 이렇게 위험한 세상인데
    혹 부산 놀러가시는 분들 조심하시라고 이렇게 올려봅니다① 하루에 올릴 수 있는 글은 5개까지입니다. 그 이상 올리면 삭제합니다.


    ② 서버 용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모든 이미지는 아래처럼
    외부 링크(img src="" 태그) 또는 붙여넣기 통해 올려야 합니다. (공지사항 참조)

    ③ 이미지 파일인 경우, 반드시 5장 이상 링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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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카미카쿠시 (2009-09-02 10:50:24)
    참 믿기 힘든 세상이죠.
    4명이서 도박할 때, 나 말고 다른 3놈은 한편이라고 보는게
    맞죠.. 친한 친구들끼리야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계획적으로 나쁜짓을 할 때는 10에 9는 공범과 패거리가
    있기 마련인듯. 우발적인 범행이나 단독범 소행인듯.
    Lv.16 sjswin5 (2009-09-12 15:59:43)
    부산에 가지 말라는 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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