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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이야기) 지갑
    작성자 : 크랑다가 | 조회수 : 2381 (2009-05-01 오전 8:05:18)
    소년이 수업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었다.

    교문을 나서는데 지갑이 떨어져 있었다.
    지갑 안을 보니 지폐가 가득했다.

    소년은 경찰서로 가지 않고,
    지갑을 가지고 그대로 가져가려고 했다.

    그 때 교문 근처에서 젊은 여자가 뭔가를 찾고 있었다.
    아마도 지갑을 찾는 것이리라.
    소년은 뻔뻔하게 물었다.

    "뭘 찾으세요?"

    그러자 여자는,
    "이 근처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것 같아……." 라고 말했다.

    소년은 지갑이 자신의 주머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함께 찾기로 한다.

    몇 분 정도 지났다.
    소년은 이제 발을 빼려고 말했다.

    "이 정도로 찾았는데 없으면 여기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잃어버린 거 아니세요?"

    그러자 여자가 차가운 어조로 응수했다.

    "아냐, 내 지갑 주운 사람 알고 있거든."

    출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http://the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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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sjswin5 (2009-05-01 16:38:13)
    이거 뭐, 이야기가 점점 이상해지는군요...
    Lv.2 nako012 (2009-05-25 10:12:58)
    여자의 뒷말, "빨랑 안내놔? 이런 XXX"
    Lv.3 무도사천 (2014-12-12 15:40: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쌔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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