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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동전사 세기누스 건담 1장 6화
    작성자 : 기렌자비 | 조회수 : 4011 (2009-03-09 오전 12:17:24)
    - 첨부파일
      네비로스.JPG


    6화
    이젝스,카르엘과 조우하다.

    전함이 오하우섬의 세계적인 휴양지인
    와이키키해변 상공을 날아가고 있을 무렵
    이젝스는  머리뒤에 넘긴 헬맷을 머리에
    쓰고 캐터펠트덱으로 빠르게 달려나간다.
    캐터펠트덱에는 대원들이 정렬을 하고
    서있었다.
    모빌슈츠부대의 지휘관인
    이젝스는 각대원에게 지시를 내린다.
    "각대원들은 모두 모빌슈츠에 탑승하기
    바란다.
    앞으로 30분뒤면 적 기지인 호놀
    롤루 기지에 도착한다.
    각대원들은   호놀롤루기지에 가서
    가급적이면 빨리 제압하라."
    "넷,대장님."

     모빌슈츠에 탑승한다음 벨트를 멘다음
    헬맷을 착용했다.

    이젝스와 대원들이 콕핏안에 있는 조작패널의
    스위치를 올리자.검은색의 도색이되고
    초대건담의 머리와 비슷하게 생긴
    머리를 가지고 허리에 강력한 병기인
    레지스 베스바를 장착한  데카르티改
    3기와 마이너 다운버전인
    초록색의 데카르티가 5기의
    두눈에서 붉은 광채가  빛나기
    시작한다.
    브릿지에서 여성 오퍼레이터가 발진
    신호를 보낸다.
    "진로 클리어 올그린.
    모빌슈츠부대는 카운트다운을 한다음
    발진하시기 바랍니다.
    10.9.8.7.6.5.4.3.2.1.0
    발진하십시오."
    이젝스와 대원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외친다.
    "라져!"

    개터펠트덱양옆에 녹색전구가 점차
    빨간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며,
    전함의 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한다.
    모빌슈츠부대는 우렁찬 소리를 내면서 발진한다.
    가아아아,그아아아.
    "이젝스 세이케이 출격한다."
    "웡댜오렌 출격합니다."
    "리이옌, 출격합니다."

    데카르티부대는 플라이트 유닛을
    기체에 환장시킨터라 공중을
    그대로 날아오른다.
    모빌슈츠들이 부스터의 테일노즐에서
    강렬한 불꽃을 휘날리며, 날아가자.
    전함의 통신을 맡은  세실리아가
    손가락에 낀 반지를 매만지면서
    중얼거렸다.
    "이젝스.반드시 무사하게 돌아오셔야 해요."

    부함장인 드레이드가 히쭉거리면서
    그녀에게 말했다.
    "세실리아.사랑하는 그이가 프로포즈하면서 준
    반지라도 낀 모양이지.
    걱정하지마. 이젝스 대위라면
    반드시 임무를 수행하고
    귀환할테니까.
    그는  실력이 월등한 엘리트중의
    엘리트니까."

    레이더,함포,화제관제 
    전함조종을 맡은 병사들중의 한명이
    우스으면서 말햇다.
    "이젝스 대위는
    뉴타입이 아닐까요?
    이제까지 대위의 조종실력이나,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신체능력은
    보통의 병사들보다 뛰어나잖아요."

    함장석에 앉은  중년의 놀랜드 함장은
    병사를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말했다.
    "올드타입으로 구성된 부대에서 그의
    능력은 독보적일수밖에 없지.
    차세대 뉴타입인 프로그레시브
    뉴타입(PNT)일지도 몰라.
    PNT라면 어째서 올드타입으로
    구성된 이부대에 있는가?
    하는 물음에 나는답해줄수 없네.
    상층부는 비밀주의가 강해서 말이야."

     

    다마르크스의 상층부는  비밀주의가 강했다
    그이유는 조직내에 기밀이 유출되지
    않기 위한 것도 있지만,
    조직내에 배신자가 있을경우
    그가 조직의 기밀을 가지고
    도망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뉴타입이라는 위험분자일지도
    모르는 이젝스가 어째서 다마크르스의
    정예부대인 레기온 스트라빈에
    들어왔는지에 대해 부대의 군인들사이에서는 
    추측만 무성할수
    밖에 없는것이다.

    게다가 가면을 쓰고 있는점도
    더욱 의혹을 증폭시켰다.
    어릴적에 사고로 인해서
    심한 상처를 입어서 썼다는이야기도
    있고,미남이지만 얼굴을 가리고
    싶어하는 변태적인 취향때문
    이라는 이야기,이젝스가
    자신의 표정을 남들에게
    들키기 싫어서 썼다는 이야기도
    나돌고 있다.

    이젝스자신은 그런 이야기들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자신이 맡은
    임무만 충실히 수행했다.


    한편,유유히 하늘을 날아가는 모빌슈트대는
    다른 전함에서 나온 모빌슈트대와 합류해서
    표적인 기지로 향하고 있다.

    호놀롤루시민들중에 부지런한 사람들은
    새벽6시에 부산을 떨면서
    움직였다.
    그들은 자신의 머리위로 기동병기인
    모빌슈츠대가 날아가고 있다는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왜냐하면 도레스기어에서
    소음이 적게나게 기체를
    설계했기 때문이다.
    "이제 곧있으면 날이 밝아올테지.
    요즘에는 관광객숫자가 줄어들어서
    시의 관광수입이 줄어들어고 있어."
    "게다가 전쟁이 일어난다는 소문이
    일조한 탓도 있지.하늘위의 시커먼 것들이
    떠있는것이 뭔가 안좋은 일이
    벌어질 징조같아서 기분나빠."

    새벽에 일어나서 산책을 하던
    관광객들도 그모습을 봤다.
    "커다란 까마귀떼들이 날아가는것같애.
    사진 찍을래.앤?"
    "그래 마침 카메라가지고 오기 잘했지.
    이런광경을 찍는다는것은 쉽지가 않아.존."

    관광객들은 모빌슈츠인줄 모르고 사진을 찍기
    바빴다.


    이젝스는 하늘아래에 희미하게 개미만하게
    보이는 사람들을 보고 쓴웃음을 지었다.
    그들의 도시가 중국의 상하이처럼 전란에
    휩싸인것을 그들은 모르기 때문이었다.
    "평화에 찌든 미국의 50번째주 하와이의
    주도 호놀룰루도 이제 전화의 포연에 휩쓸리게
    되겠군 크크큭."

    데카르티부대는 호놀룰루에 있는
    행정지역인 이아오 골짜기의 입구에 위치한
    와일루쿠에 있는 연방군기지로  향한다.
    데카르티 부대의 뒤로 전함2대가 따라오고 있다.
    새하얀 물결을 이루는 사탕수수밭과
     파일애플 나무들이 지평선에 펄쳐있으며,
    군대군데에 사탕수수를 정제하는 공장들이
    보인다.

     

    와일루쿠에 있는 연방군기지에 도착한 데카르티 부대는
    빔라이플을 매뉴플레이터(손)에 쥔다음 기지를 향해
    맹렬하게 사격을
    퍼붓어댄다.
    파바바밧 퓨수웅! 파앗.
    기지를 보호하는 외벽이 부셔져 내리자.
    모빌슈츠들은 외벽을 뚫고 기지로 쳐들어갔다.
    기지내에서는 적색경보가 울러퍼진다.
    시끄러운 사이렌이 울린다.

    "Caution Red(코션 레드)"

    기지의 지휘통제실의 오퍼레이터가
    다급하게 모빌슈츠 파일럿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모빌슈트부대들은 기지를 방어하기
    위해 출격하기 바랍니다."

    카르엘은 몇일전 이기지로 배속을 받아서
    건담적응훈련과 시뮬레이터 훈련을 
    뉴욕에서와 마찬기지로 하고있는중이다.
    학교는 장군의 권유(?)때문에 그만둔지 오래다.
    그리고,마우아와 그녀의 동료들은 군사법재판에서
    10년형을 구형받았고, 심문믈 받았으나
    그들은 조직의 정보를 한마디도 발설하지 않았다.
    그들에게 있어서 조직이란 절대적인 존재였기
    때문이다.
    군당국은 그들을 심문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잠결에 경보가 울려서  깬 카르엘은
    락커룸으로 후다닥하고 바삐 움직여서
    노멀슈트를 갈아입고  헬맷을 쓰고,
    핼맷의 바이저를 올렸다.

    그의 옆에서는 보라색의 단발머리를 한 소년이
    노멀슈트를 갈아입고 헬맷을 쓴다음
    모빌슈트가 있는곳으로 갔다.
    그의 이름은 제레스 비단.

    여자처럼 생긴 예쁘장하게 생긴 외모에
    약간의 컴플렉스가 있는 20대 초반의 청년이다.
    그리프스 전쟁때 에우고의 에이스로 활약해
    천재가 인류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주장한
    강적인 뉴타입 팝티머스 시로코를 쓰려뜨렸다

    죽기직전의 시로코의 정신공격을 받아 폐인이되었지만,
    제1차 네오지온 항쟁이 끝날 무렵에 제정신을 차리고
    몇년 뒤 그의 소꿉친구인 화 유이리와 결혼해서
    후에 많은 자손들을 두게된다.
    테레스 비단은 카미유의 자손들중의 한명이다.
    높은 뉴타입의 자질을 가지고 있어서
    제17대 독립부대인 시그나투스에 들어오게 된다.

    카르엘은 제레스의 뒤를 쫓아가다가, 자신의 뒤에
    서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된다.
    "제2의 아무로 레이! 같이가자.
    너먼저 가지 말래잖아."

    윤기가 나고 찰랑거리는 갈색의 긴머리를
    뒤로 묶은 여자가 카르엘에게로
    뛰어오더니 어깨를 툭하고 붙잡았다.
    카르엘은 뒤로 돌아서서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갸르스름햔 얼굴, 오똑한 콧날, 아몬드형(形)의
    눈,적갈색의 눈동자, 앵두같이 붉고 탐스런 입술
    의 미소녀인 에이자 아시타로 쥬도아시타의 후손이다
    쥬도 아시타는 1차 네오지온 항쟁때  동료들과
    함께 그레미토토와 하만칸에 대항해서
    그들을 쓰려뜨렸다.
    에이자 역시 혈통탓인지 몰라도
    높은 뉴타입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

    카르엘은 툴툴거리면서 말했다.
    "제발 그런식으로 부르지 말라고
    했잖아요. 저는 저고 아무로 레이는
    아무로 레이입니다.
    아무로 레이를 동경하지만,
    이름좀 제대로 불렸으면해요.
    에이자씨."

    "흥이다.아무로 레이처럼 아무런 훈련도 받지 않고
    건담을 움직였다면서.
    게다가 네 조상중에 아무로레이가 있잖아."

    카르엘 M 매드윈은 사망한 것처럼 되었지만
    사실 살아남은 아무로 레이의
    후손중의 한명으로 아무로
    레이와 메리 베셋이란 여성사이에 태어난 아이중
     여자아이인 메레이아 레이가
    티모스 M 매드윈와의 사이에
     태어난 세르난 M 매드윈이 카르엘의 시조다.

    모빌슈트에 탑승하려던 제피렌소위가
    달려들어서 그들을 말렸다.
    "너희들, 그만두지 못해
    지금 말다툼할때야.
    카르엘 이등병.빨랑 건담에 타지 못해.
    에이자 너도야."
    "네. 알겠습니다. "
    "네.소위님."


    제피렌은 그들을 모빌슈츠에 탑승하도록 하고
    자신도 탑승하고 벨트를 매고 출격대기상태에 있었다.
    테레스는 뉴타입전용기인 네비로스 건담에 탑승했다.

    네비로스(Nebiros)는,유럽등에서 전해지는
    지옥의악마. 아프리카로부터 왔다고 여겨진다.
    지옥안을 돌아다닐 수 있는 감찰관이기도 해,
     악마들의 행동을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을 소환한마술사에게 가르치는 지식은,
     주로 자연학에 관한 지식으로,광물학,식물학,
    동물학에도 박식하다고  한다.
    재보의 소재를 알 수 있는
    마법의 손을 찾아낼 수 있다고도 말한다.
    또 동물을 조종해,
     원하는 상대에게 고통이나 상처를 준다.
    마술사가 바라면, 미래의 예언도 한다


    네비로스는 붉은 망토를 휘날리고 있는 건담으로
    망토는 목성제국에 대항한
    크로스본 건담X1이 장착했던 ABC망토의 강화버전인
    XYZ망토다.일체의 빔공격을 대부분 막을 수 있다.
     다리에는 하얀 줄무늬가 그려져 잇으며,
    두부(머리)는 건담 특유의 V자 모양의 뿔이
    달려있는데, 얼굴은 악마의 해골모습하고 비슷하다.
    일명 '악마의 건담'이라고 불린다.

    지휘통제실에서 오퍼레이터가 지시상황을
    파일럿들에게 알린다.
    "각 파일럿들은 모빌슈츠에 탑승하고
    출격하기 바랍니다."
    "라져."
    "출격하겠다.
    "카르엘 출격합니다."
    "알겠습니다. 에이자 출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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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기렌자비 (2009-03-09 01:02:35)
    결국 등장시켰습니다. 카미유와 쥬도의 후손.
    Lv.11 긴얼사 (2009-03-12 19:52:34)
    캬~~재밌네요...
    이거 선조들의 능력하고 같다손 치면
    쳐들어온 이젝스 패거리가 캐발려야 맞는건데,
    어떻게 될런지 기대가 되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Lv.12 sjswin5 (2009-03-18 20:57:14)
    드디어, 카미유와 쥬도의 후손이 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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