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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동전사 세기누스 건담 1장 2화(1)
    작성자 : 기렌자비 | 조회수 : 3236 (2009-02-26 오후 12:58:42)

    2화. 소년 건담과 만나다.

    카르엘은 뉴욕시 퀸즈 서니사이드 24번째 애버뉴에
    위치한 에이미크  공립고등학교 2학년으로
    편입해왔다.

    그는 키175cm에 짧은 펌 스타일의 갈색 머리
    에 키 60kg의 체격을 지니고 있는 평범한 아이지만,
    훤칠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카르엘은 학우들에게 자기 소개를 했다.

    "카르엘 M  메드윈입니다.
     콜로니UXL-78 에스카멜 고등학교2학년에  있다가
     직업군인인 아버지를 따라서, 여기로 왔습니다.
     건담을 무진장 좋아합니다.
     특히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그럼 잘부탁드립니다."

    그가 싱긋하고 웃자 여자학생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애. 저애 잘생기지 않았니, 무슨 모델같아."
    "야. 쟤에게 집쩍대지 마. 내가 찜해두었어."
    "야야. 쟤를 언제 봤다고 찜해두냐?"


    남학생들은 편입생에게 대해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짧은 노란머리에 키가 큰 한 남학생이
    카르엘을 쳐다보면서 말했다.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에 관심이 많다고?
    흥.요즘같이 평화로운 때에 전쟁영웅에 대해서 관심
    이 많다니 콜로니 녀석들은 별종인가 보군."

    담임 선생인 미세스 캐서린이 가르침대로
    책상을 두드리면서 큰소리로 말했다.
    "자자 조용히들 하세요.
    카르엘군 저기 제레미군 옆에 앉으세요.
    10분후에 수업을 시작 할테니 모두 자리에 앉아서 
    자습을 하도록."

    금발머리의 소년인 제레미 오스왈드는
    카르엘의 어깨를 툭치고 말했다.
    "어이 편입생 잘지내보자구.
    무서워 할필요는 없어.
    나는 인상이 좀 험하지만, 착한 놈이라구.
    하하하. 모르는 것이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

    그때 카르엘에게 빨간 트윈테일에
    주근깨가 난 여학생이 제레미에게
    손가락으로 눈아래를 내리더니
    말했다.
    "저런 바보같은 애하고 놀지말고 나하고
    놀자. 카르엘이라고 했니?
    좋은 이름이네."
    "고마워, 근데 네 이름은?"

    제레미가 화가나서 여자아이를 제치고
    말을 했다.
    "애 이름은 미알 프렌디야.
    촌뜨기 같은 이름이지?"
    "얼씨구 네 이름은 뭐 촌스럽지 않니?
    제레미라는 이름 말이야."
    "이게 여자만 아니면 혼내주는 건데."

    카르엘이 정색을 하면서 둘을 말린다.
    "그 정도로 해둬. 곧 선생님이 오실테니까."
    "알았어.이번 수업시간은 따분한 역사시간으로
    1년전쟁 이야기야.
    나는 전쟁이야기는 질색이거든.
    너 좋아하지 전쟁이야기."

    카르엘은 수긍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떡였다.
    제레미는 고개를 으쓱하면서 말했다.
    "상하이의 연방기지가 당했다는 것을
    알지만, 우린 그런것과 상관없는 학생이잖아.
    게다가 평화로운 시기가 계속되니까 전쟁이야기는
    싫증이 나는 사람도 있어.
    예를 들면 나처럼."


    10분 휴식시간이 자나자 미세스
    캐서린이 교과서와 수업용교재를 가지고 왔다.
    "여러분 출석을 부르겠어요.
    레나.제펠린,아이린,제레미,카르엘,
    미구엘,죠엘,라오,뤼인, 타크스,
    오벨,키슈,제인,제시카, 바렐,토렌,
    마릴,미알,이스,비렛타,라오,토마스,
    제노아,미스알,이로나,군잠,레제나,
    스턴피드"

    모두들 출석을 부르자 자리에
    있는 버튼을  누른다.
    삐이익.

    미세스 캐서린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스턴피드 군이 안보이네?
    누구 스턴피드군이 어디있는지 알아요?"

    제레미가 키득거리면서 대답했다.
    "킥킥, 그애는 오늘 군기지로 간다고 그랬거든요.
    콜로니에서 전함이 군기지에 들어왔다고,
    그애는 모빌슈츠와 전함이라면 사족을
    못쓰잖아요. 하하하."

    스턴피트는 모빌슈츠와 전함
    매니아로 집에는 역대 모빌슈츠관련
    자료가 실린 잡지가 산더미만하게 있었다. 

    뉴욕의 지구연방군 기지인 알레스타에는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었지만,
    스턴피드가 출입금지지역이라고 해서 안갈리가 없다.

    캐서린은 이윽고 수업을 시작했다.
    "역사 교과서 100페이지를 펴세요."
    모두들 역사 교과서 100페이지를 폈다.

    역사담당인 캐서린은 교과서의 내용을 읽기 시작한다.
    "우주세기 0079년  1월 3일 스페이스 사이드3는
    지온공국이라 칭하고,지구연방 정부에 선전포고를 한다.
    이것이 1년전쟁의 시작이다.
    개전 직후 40시간만에,3개의 사이드는 괴멸하고
    무려 30억명이 사망했다.
    그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 지온공국의 총수 기렌자비는
     사이드2의 콜로니를
    지구의 낙하했다.
    그 유명한 브리티슈작전이었다."

    제레미가 졸기시작하자 .카르엘이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면서
    말했다.
    "어이 졸지말고 일어나."
    "나는 수업시간만 되면 졸리단말이야.
    깨우지 말아줘."

    캐서린은 제레미가 졸자. 큰소리를 질렸다.
    "거기 제레미군. 질문하겠어요.
    1년쟁 개전직후에 얼마나 많은 사망자가
    나왔지요?"

    제레미는 아직도 졸린 눈을 하고서 말했다.
    "5명 아닌가요?"
    "제레미군. 뭐하려 학교에 나오나요?
    차라리 집에 가서 잠이나 자는게 낫지 않나요?."


    애들이 깔깔대면서 웃기 시작한다.
    "푸하하하하 바보같은 놈 좀보게.
    수업시간에 조니까, 엉뚱한 소리를 하잖아.
    모르면 교과서를 보던가 해야지."
    "크하하하, 역시 우리반 최고의 바보야."

     

    4교시인 역사수업에 수업을 빼먹고 있었던
    스턴피트는 연방기지에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와
    노트북을  가지고 가더니
    사진을 찍기 시작해서 노트북으로 실시간으로
    훈련장면을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했다.

    신형기인 건담과 옛날 전쟁에 쓰였던
    네모와 제간,스타크제간,라가즈이등을 베이스로 해서 개발한 
     선행개발된 최고의 성능을 가진 양산형기
    제르가의 테스트 시험이 시험장인 기지 부지내의
    커다란 훈련장에 있었기 때문이다.
    제르가는 가변형유닛이 탈착이 가능하여,
    공중에서도 전투가 가능하다.

    세기누스 건담 역시 미노스프키 크래프트의 강화형인
    미노프스키 플라이트가 장착이 되어
    공중에서의 전투가 가능하다.


    현재 테스트 훈련장에 있는 세기누스건담의
     테스트 파일럿인 아드레이 제피렌소위는 
    플라이트 유닛이 환장된
    멋진 하얀 V자 모양의 뿔이 나있고 뿔위에는 노란
    뿔모양의 안테나가
    나있다.
    가슴은 파란색과
    하앤색,배부위는 빨간색의 산뜻한 느낌이 드는 
    균형이 잘잡힌 바디와 튼튼한 하얀색다리와 붉은색 힐을 
    가진 건담의 콕핏안에서
    숨을 고르면서 기체를 움직였다.
    "하아. 하아 후훕..하. 군인들의 멋지고 강한
    친구인 건담의 테스트 파일럿이 될줄이야.
    꿈에도  몰랐군. 자 가자 건담!"

    세기누스 건담은 훈련장을 쿵쾅거리면서 표적인 더미벌룬 30여개
    를 하나씩 천천히 록온으로 한다음 빔라이플로
     사격을 시작했다.
    빔이 파바밧하고  더미벌룬을 1개씩 맞출때마다 펑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모습을 디지털 카메라에 담아서 전송을 시키는
    스턴피트의 등뒤를 누군가가 손가락으로 찌른다.
    "이봐 또 너냐? 이제까지 봐줬지만,
    지금은 도저히 봐주지 못하겠다.
    카메라와 컴퓨터는 모두 압수다."
    소년이 등뒤의 남자를 쳐다보았다.
    시커먼 얼굴을 한 덩치가 큰 군인이었다.

    스턴피트는 화들짝하고 놀라더니, 몸으로 자신의 
    소지품을 가리고 애원을 했다.
    "군인 아저씨 봐주세요.
    이번 한번만 봐주세요."

    군인은 스턴피트를 일으켜 세우더니 다른 곳으로
    가벼운 베개를 든것처럼 옮긴다음.
    동료에게 말하고 소지품을 압수했다
    "이봐. 베르도 준위. 이 녀석이 군사기밀인 건담을
    몰래 촬영하고 있어.
    빨리 소지품을 압수해"
    "넷. 에세크 중위님 꼬마의 소지품을 압수하겠습니다.
    자 꼬마야 착하지  좋은말 할때 내놔라."
    "싫어요."


    베르도 준위는 저항하는 스턴피트를 간단히
    제압하고서는 스턴피트의 소지품을 모두압수하고
    훈련장 밖으로 내보냈다.
    스턴피트는 투덜거리면서 학교수업을 들으려 갔다.
    그가 학교 수업을 들으려 갔을때는 이미 오후3시가
    되어서,학교수업은 모두 끝난 상태였다.

    학교정문앞을 같이 나온 제레미와 카르엘은
    투덜거리는 스턴피트를 만났다.
    "어이 스턴피트. 신형모빌슈츠는 어땠어?"
    "다 틀렸어, 군바리에게 카메라하고
    컴퓨터를 모두 빼앗겼어."

    제레미는 카르엘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면서
    말했다.
    "이봐 너희집 좀 놀려가면 안될까?"
    "좋아 가자."
    카르엘이 제레미와 스턴피트와 같이 집으로 갈려고
    길을 가고 있는중에,
    갑자기 미모의 여인이 나타나더니
    카르엘에게 다짜고짜 묻기 시작했다.
    "너 혹시 미로드 M 메드윈 대위님의 아들 아니니?"
    "네 맞는데요. 누군신가요?"

    여자는 웃으면서 카르엘은 어깨를 손으로
    가볍게 치면서 말했다.
    "나 몰라? 같은 스페이스 셔틀에 탔던."
    "아. 어떤 남자와 같이 있었던 누나군요."

    그녀는 방실거리면서 카르엘에게 말을 했다.
    "아 내 이름을 소개해줘야 겠구나.
    내 이름은 레우아 미셰. 올해 방년 24세의
    직장인이지.가정용 로봇인 홈로봇을 판매하는
    홈메이크란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
    괜찮다면, 나도 너희 집에
    가도 괜찮니?"

    레우아가 다리에 두손을 잡고 허리를
    낮추고 윙크를 하자, 카르엘은 얼굴이 금새
    빨개지면서말했다.
    "좋아..좋아요 누나, 우리 집은 군인아파트라
    인테리어같은 것은 볼 것이없어요."
    "괜찮아.이 누나는 그런것은 안따지단다"

     
    제레미가 실쭉거리면서 카르엘의 옆구리를 쿡쿡 찌른다.
    "야야.넌 언제 저런 예쁜 누나와 만났니?
    여자복이 많은 부러운 녀석이군." 
    "아얏. 아프니까 찌르지 마."

    레우아는 친철하게 아이들을 자신이 타고온 파란
    세단에 태우고, 퀸즈 서니사이드에서 약간 떨어진
    세테 스트리트에 있는 군인 아파트로 향했다. 
    세단은 거리에 나있는 도로를 질주 하고 있는 중이다.
    카르엘은 레우아에게  이것 저것을 물었다.
    "어떻게 아버지에 대해서 알고 계시죠?
    "그야 지구연방군에서 정보통제를하고
    있지만, 모빌슈츠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신형 기체인 세기누스건담에 대한
    정보가 수시로 업데이트되고 있어.
    그래서 네 아버지에 대한 것도 알고 있는거야.
    어떤애가 테스트 훈련을 하는것을 촬영해 
    넷에 올렸더라."

    스턴티프는 으쓰대면서 레우아에게 말했다.
    "그건 제가 올린거예요. 군바리에게
    카메라와 컴퓨터를 압수당해서 더 이상 올리지 못했지만."
    "애, 카르엘이라고 했니? 너 내일 누나하고
    데이트 좀하지 않겠어?"

    카르엘은 다소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누나. 내일 학교 수업을 빼먹고 데이트라니
    무슨 말이예요. 누나는 내일 회사 안가요?"
    "흐응.난 일주일동안 휴가를 받아서 시간이 널널해.
    내 남친은 일때문에 바빠서, 내일 데이트하지
    못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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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바람처럼™ (2009-02-26 13:04:58)
    주인공인 카르엘이 세키누스건담을 보면서 사건이 시작되가네요 ㅋㅋ
    아므로와 샤아는 이미 전설이 되버렸고요 ㅎㅎ
    그나저나 세키누스건담은 미노프스키 플라이트까지 달다니...
    하늘마져 지배 하겠군요 ㅋㅋ
    Lv.27 기렌자비 (2009-02-26 13:10:50)
    하사웨이가 탄 크스이 건담의 후계기로
    걸정하고 있습니다.
    Lv.11 긴얼사 (2009-02-27 16:31:17)
    쩝...출석부에서 비렛타라는 이름이 눈에
    띄는군요...ㅎㅎ
    쩝...근데, 미노프스키 크래프트의 발전형은
    미노프스키 드라이브일 텐데...
    플라이트는 그것보다 더 발전형인가 보죠??
    어쨌든, 잘 보고 갑니다...^^
    Lv.12 sjswin5 (2009-03-18 03:03:18)
    카르엘이 편입한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 지...
    Lv.12 sjswin5 (2009-03-25 02:58:48)
    카르엘의 체격이 저와 비슷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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