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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즈에 관한 이야기
    작성자 : sjswin5 | 조회수 : 2709 (2009-01-22 오후 8:49:39)

     

    치즈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산 파르미자노 레자노는 치즈의 왕으로 불립니다.

    우리에게는 파머산 치즈로 익숙한데,

    파르미자노 레자노라는 이름이 붙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까다로운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1. 이탈리아 북부의 에밀리아로마냐 지방에서 만들어진 것

    2. 최소한 14개월 이상 숙성시킨 것

    3. 4월~1월 사이에 착유 작업이 이루어진 우유만 사용한 것

    이밖에도 여러 가지 확인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최종적으로 완성된 치즈는 그 진하고 고소한 맛 때문에

    한 번 맛본 사람은 누구나 그 맛에 반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맛의 가치를 인정하는 만큼

    이탈리아 은행에서는 이 치즈를 담보로 돈을 빌려주기도 한답니다.

    한 사람이 1년 동안 소비하는 치즈의 양이 20킬로그램이라는

    치즈의 나라 이탈리아에서는

    고급 치즈가 자산으로 인정받는 것입니다.

    은행에는 담보로 받은 치즈를  보관하는 저장고가 있고

    이 창고에는 납작하고 둥그런 통 모양의 치즈가

    가지런히 진열된 채 그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만일 그 주인이 치즈를 찾으러 오지 않아도

    누군가가 기뻐하며 흔쾌히 그 치즈의 새 주인이 되어준다네요.

    무조건 치즈를 은행에 가지고 간다고 해서

    아무에게나 돈을 빌려주는 것은 아니구요,

    어느 정도의 실적이 있는 치즈공장이라야

    치즈를 담보로 맡아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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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7HAH77I (2009-01-23 16:57:00)
    이탈리아산 파르미자노 레자노 ... 엄청나게 긴이름의
    치즈군요 ㅇㅅ ㅇ;;;
    Lv.4 스네이큼 (2009-01-23 17:53:50)
    치즈가 담보라ㅡㅅㅡ;;;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김치가 담보인건데...
    Lv.17 빛과소금 (2009-01-23 21:14:02)
    캬하... 치즈가... 저렇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정말로 김치가 저렇게 되어야하네...
    Lv.19 즐사마 (2009-01-23 21:47:26)
    치즈에 곰팡이 쓴 것을 맛있게 먹는걸 보느라면, 일반인으로써는 조금 놀랍기도 하더라구요.
    Lv.3 레디언트 (2009-01-26 18:20:15)
    그런다고 스테이크에 곰팡이 쓴걸 먹는 행위는 하지 맙시다.<-저번에 티비에서 보고 구역질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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