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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사기 조심
    작성자 : 사진관청년 | 조회수 : 40373 (2009-01-27 오후 7:18:04)

    요즘 은행 현금 인출기에 사기칠 목적으로
    사기꾼들이 일부러 지갑을 두고 가는 사례가 많이 늘어나고 답니다.

    이걸 좋은 일을 하겠다고 들고 나오거나,
    그냥 가지고 나오면 절도죄가 성립된다고 합니다.

    CCTV의 성능이 좋아서 현금 인출기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추적이 가능하며 일주일 안으로 경찰이 집으로 방문한답니다.

    쉬운 예를 들면 사기칠 놈이 현금 인출기 앞에 지갑을 두고 나간다.
    그걸 모르고 좋은 일하려고 지갑을 우체통에 넣어준다.
    사기칠 놈이 지갑에 돈이 많이 들어 있었다고 신고한다.
    경찰에서 CCTV사진을 이용해서 추적한다.
    집으로 경찰이 찾아온다.
    사기칠 놈이 합의금으로 거액을 요구한다.

    누가 좋은일 하려다가 4백에 합의 했다네요.
    경찰도 그 계좌 추적해봐도 10만원도 안 들어 있었던 계좌고 당하셨다고만 위로 한답니다.
    잘 아는 은행 직원으로 부터 받은 글이라 신종 사기 수법이라고 하는데... 모두 조심하세요.

     사람들의 따뜻한 인정을 이용한 신종사기, 세상 참 각박해지고 있네요...
    돈이 뭔지..  그래서 어떤 사람은 지갑을 주워도 안 보고 그냥 두고 간다고 하네요.
    그리곤 말을 하죠. 찾아주는 사람이 바보라고..  바른 일이 잘못이 되는 세상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지갑을 몇 번 주워서 돌려준 적이 있었는데.. 지갑 잃어버린 사람은 고마워서 어쩔 줄 몰랐는데...  아무튼 은행에서, 아니면 CCTV가 있는 곳에선 조심해야 하는 세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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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炎(파칼운영진) (2009-01-27 22:06:31)
    ㄷㄷㄷㄷ 은행안에 놓여있는 지갑은 그야말로
    미끼 군요..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각박한 인심이라지만 이건 알아둬야할 지식이기도 하네요..
    훌륭한 충고글 감사합ㄴ디ㅏ 추천!
    Lv.19 즐사마 (2009-01-28 17:58:41)
    이건 뭔가 법이 잘 못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찾아주려다가 되려 도둑놈으로 몰리는 법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Lv.2 vshan (2009-02-01 03:48:06)
    장난아니네요.
    세상이 어찌될려고 이러는지 원...
    Lv.2 미남쿠 (2009-02-07 03:40:20)
    이런....저번에 지갑보고 그냥나온게 한이됬었는데..휴 ㅋ
    Lv.5 스네이큼 (2009-02-09 12:41:14)
    제가 알기로는 지갑안에 있는 돈 액수로는 소송을 제대로 걸수가 없는걸로 알고있는데요ㅡㅅㅡ;;;

    지갑을 찾아준거라면...절도죄 성립은 안됩니다.
    민사소송쪽에서도 재판결과가 잘 나올리 없고...

    대신 복잡해지겠죠. 신고가 들어오니...
    조사받으러 불려다녀야되고...
    소송들어가면... 이것저것해야되니...
    돈주고 합의했겠죠...
    고소, 고발에 휘말리면 직장생활하기도 힘들어지니까요ㅎㄷㄷ
    Lv.10 sjswin5 (2009-02-13 09:57:16)
    사기꾼들의 주고객은 착한 사람들이지요...
    Lv.12 sjswin5 (2009-03-25 01:15:10)
    저는 이미 14세 때에 인간쓰레기에게 사기를 당했었지요
    Lv.3 뽀샤시 (2012-09-14 14:04:58)
    사기 조심해야 합니다..
    Lv.2 이응ㅋ (2012-09-16 01:44:12)
    와...이제 착한일도 맘편히 못하는세상이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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